day - 행복한 주말의 한조각 🌙

 

리찌 뽀야 위트 이렇게 만나서 타오마라탕 먹기로 했다

이름은 타오지만 맛은 위아원이라는 그 곳!

마라탕이랑 샹궈 다 먹어봤는데

여긴 꿔바로우가 진짜 맛있다구 해서 너무 궁금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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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 한바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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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 탕을 못먹어봤다.. 누군 샹궈를 먹고싶다...

누군 여길오면 꿔바로우를 먹어야한다.....

그래서... 샹궈 탕 꿔바로우를 다 시켰읍니다 (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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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이랑 샹궈 둘다 무슨...그릇이.... 대박커...

김뽀야 주먹이랑 크기 비교 하는데ㅋㅋㅋㅋ

가뜩이나 손 작은애가 비교해서 더 커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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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타오마라탕 꿔바로우 핫하게 처음 먹어봤는데

여긴 진짜.... 못하는게 뭐지... 다 맛있어

이정도면 사기 아닌가? 음식에 마약넣은거같다..

대신 샹궈는.. 그 요상한 쪼그만한 통후추처럼 생긴게

진짜..... 환장의 맛처럼 계속 씹혀서 눈물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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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1

먹으면서 떠드는데 떠드는 내용이 넘 웃겨서

웃다가 눈물 흘리는 위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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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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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르게 먹고나서는 카페로 이동했다!

@: 우리 밥먹고 뭐해...?

ㄴ 카페가겠지 뭐

ㄴ 무슨 카페 가...?

ㄴ 아무데나 상관없어 예뿐카페 가자

ㄴ 그럼 연남 오랑지 가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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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결정된 오랑지행~~!!

사실 핫한건 알고있었지만 가자마자 웨이팅 해서...

역시 연남 핫플레이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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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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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자체가 넓은 곳이 아니어서..

웨이팅이 생길수밖에 없구나! 했는데

꾸며둔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ˊㅅˋ

뭐.. 그거쯤 기다릴수도 있지!! 싶었다

하지만.. 웨이팅 없이 들어가는게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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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ip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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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이 너무..... 귀엽다...

색이 있는것도 신기했고... 다이어리에 붙이고싶다

하지만..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아이패드 케이스 안에 끼워두고 있는 게으른 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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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나오자마자 사진찍겠다고... 

세명이 사진 찍겠다고 난리치다가 나는 이거 건졌다!

생각해보니까 사진찍었던 자리가 역광이라서..

다시 돌려서 세팅하고 사진찍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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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2

이렇게 예쁜 카페에서 우리가 한 대화는...

응답하라 시리즈 보다가 성동일 말투 옮았다는 내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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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서서히 지는데 또 일요일이 다 가는구나.. 싶어서

(왜냐면 월요일날 출근해야 하니까 ㄱ-)

ㅜ엉엉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보낸 시간들이

너무 소중하고 따뜻해 ˊㅅ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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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5. 15.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