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 (2) ; 막연한 불안과 조급해진 마음마저 함께인 그 순간
2024. 10. 31.

 

 

 

부제: 감기와의 전쟁입니다

 

 

 

 

 

 

하하 명예 호랑이 생일을 맞이하여

저번에 하다 만 월드 스크랩을 마저 하기로 했어요

나이순으로 하는데 워누까지 하고 또 멈춤

기력이 없어요오오오오

 

 

 

 

 

뻘짓으ㅣ 시작,,,,

일단 냅다 현상하려고 나왔어요

근데 아빠가 우산 챙겼냬,,,,(두려움)

당연히 안챙겼지~😉

비맞으면서 우산을 샀어요

우산을 사기 무섭게 비가 그침

심지어 망우삼림 문을 닫았어요

굳게 닫힌 문이 야속하더라~~~~

혹시 시청은 문 열었나 해서 전화해봤는데

안받더라고요,,, 하하 나 안울어🥲🥲🥲🥲

 

 

 

 

 

합정이나 온 김에 명예 호랑생카 갔음!

 

 

 

 

심지어 그만큼 걸었다고 땀이 한바가지 나오는거에요

뭐 어떡해

반팔입고 돌아다녔지

내가 보기엔 감기의 원인은 이거였을듯

 

 

 

 

 

하하 햄랑이 마카롱

한닙에 와랄롤랄

너무 맛있어!!!!!!!!

 

 

 

뭘 찍고 싶었을까

 

 

📌 상수역 땡스북스

 

 

버스 타러 가는길에 작은 서점 발견!

버스 시간까지 널렁해서 둘러보다 왔어요

집에 있는 책이나 재발 읽어라ㅜㅜ

근데 여유롭개 둘러보고 왔는데도 버스가 드럽게 안와서

서서 비바람 맞으며 버스 십분 기다림

내가 보기에 감기 두번째 원린은 이거임

 

 

 

 

일기 쓰려는(❌, 스티커 붙이려는⭕️)데

너무 디즈니 호랑이 그잡채였던 위버스 생각나지안니

당장 붙였지ㅋㅋ

 

 

 

 

 

헤헤 엄마랑 같이 시장갓다가 엄마가 쿠키사줌

넘 맛있어요

근데 목이 부을대로 부어서 반 울면서 먹음

 

 

 

 

 

할하하하하하하핳

저녁은 샤브샤브 입니댕

근데 웃기다 재료 다 사놓고 숙주 사는거 까먹어서

같이 시장어게인 한게 말이죠

 

 

 

여러분 아프지마십쇼

아주 죽겠습니다

 

 

 

 

 

반또탘

반쨕 또 타코야끼먹음

타코야끼가 너무 쪼앙

 

 

 

 

 

점심먹는데 그사이에 바닐라코에서 한바가지 쟁인거 도착함 누가 이렇게 과소비 작렬임??

 

 

 

 

 

날이 너무 조탕

가을이에요~~

 

 

 

 

 

그리고 아파서 반차 권유 받음

근데 반차쓰기 무섭게 기다렸다는 듯이 배로 아프더라

추어탕 사서 점심에 후루룹 끓여먹고 잤어요

 

 

 

 

 

일어나자마자 청년다방 버갈감틔가 너무 먹고싶은거

안먹으면 진짜 서러워서 눈물날 지경이라

울면서 시킴 하하하하

그거 먹고 또 잤어요 ( ˆ̑‵̮ˆ̑ )

 

 

 

 

다음 날 보니까 무려 열세시간을 잠만 잤대

내 인생에 하루에 열세시간씩 잔거도 레전드야

 

 

 

 

 

누가 하루에 저녁만 두번 먹어요

아플땐 먹는게 낫는거래요

나 요즘 먹고 자고 먹고 자고만 하고있잖니

거의 신생아 수준 ;;;

 

 

 

 

 

현상맡기러 갑니댕

근데 카카오가 나에게 빅엿을 날림,,,

난 현상한거 받을 생각에 설렜는데 이날부터 갑자기 카카오 먹통댐

 

 

 

 

하하하 집오니까 애옭이들 도착함

일단 둘곳 없어서 냅다 인형존에 얹어(?)두었어요

 

 

 

 

 

엄마 퇴근할때 픽업 하면서 같이 저녁먹기루 함

근데 아빠가 가고싶다고 한 고깃집이 웨이팅 작렬이어서

눈물 훔치고 다른 곳 갔는데

흠 그냥 그래요

그래도 알차게 챱챱 다 먹음

빨리 나앗으면 좋겠어요오오오

 

 

 

 

 

온도 뭐냐 미쳣나

 

 

 

 

 

치킨 시켜먹었어요~

근데 코가 고장난건지 입맛이 고장난건지

왜 무슨맛인지 잘 모르겠지,,, 너무 슬펐어요

며칠전부터 후라이드 치킨이 먹고싶었는데 두조각밖애 몬머금,,,

얼른 감기가 나았으면~ 하는 마음과 함께

여러분도 감기걸리지마십쇼 고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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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0. 17. 13:57

 

 

 

myo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