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나 화요일 휴무야!" 로 시작되었고,,,
나라랑 같이 폴꾸하려고 약속을 잡았답니다
그런데 갑자기 스티커를 너무너무너무 사고싶어지는거에요,,,!!
정신차려보니까 폴꾸만남은 영숙이까지 함께하는 스티커 투어 모임이 되었답니다
수원 스티커 투어가 찐이라고 해서 수원역에서 만나기로 했답니다
만나자마자 가볍게 한군데 돌고 (과연 가볍게인가?) ☜ 3만원 쓰고 온 사람;;
다들 배고프다해서 밥부터 먹고 뭘 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띠로리~♪
가려고 했던 곳이 그만 휴무였던 것......
그자리에서 검색해서 다른 곳을 가려했는데 그곳마저도 브레이크 타임이 걸려버리고,,
머임!! 머일케 되는게 없음!!
하다가 그냥 바로 옆에 있던 햄버거집에서 햄버거 먹기로 해써용
혼자 테일즈런너 생각나서
랄라라~~ 라라라~ 이러고 있었다네요;;
햇빛이 맘에 들어서 한장 조졋댜
뮤턴트, 하이엔드 치즈, 인사이드 베이컨 버거 세트
져는 하이엔드 치즈 시켜먹었어요 + 고구마 프라이즈 세트!
시키고 나니까 셋이 다 다르게 시킨게 너무 웃겨
새로운 오빠 폴꾸한거랑도 사진 한방 갈겨주고 (?)
버거가 기대이상으로 맛잇었답니당~ 고구마 튀김 아주 굳뜨👍👍
쩝 이만큼 밖에 안썼는데 탈주하고 싶어 어떡하면 좋지
그리고 점심 먹고 본격적으로 스티커 투어 시작!
시작은 바로 근처에 있던 '하이 시리얼' 부터!
바깥 외관부터 귀염뽀쨕해서 들어갈때부터 두근콩닥했다구요
하쯔 작가님 스티커 너무 귀여워서 그자리에서 셋이 랜덤씰스 하나씩 집어온거 실화 입니다.
큐트한거 참을 수 없다 (비장)
또 여기서도 이것 저것 마음에 든다! 하면 집어들다보니까,,,
또 왕창 사버린거에요,,,,
요즘 너무 너무 너무 반지를 사고싶어서 나라랑 둘이 가성비 우정반지 꼈다는 소식
이러다 친구들 만날때마다 반지 하나씩 사고 인생네컷 한장씩 갈기면 완벽할텐데 말이죠?
기글드 제니에서도 가볍게 스티커 쇼핑햇읍니다 ^^
(마음 다잡고 여기서 제일 적게 소비했어요)
(통장이 안그래도 우는중)
그리고,,, 제가 영숙이한테 계속 물어봤던 그곳!
etckit 왔답니다ㅎㅎ
( 저기 입구 찍는데 김나라씨 사진 세장 찍어드림 제 의지 X )
옆에서 영숙이와 나라가 제 소비를 걱정하더라고요,,,
빠꾸 없이 스티커 쓸어담는 타입;;
그리고 수원역에서 한참을(아닙니다) 걸어서 도착한
'베어룸 스튜디오'
(사실 이쯤 되면 체력 없어서 지쳐부렀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
간판부터 완조니 쏘 큐트!!!!!!
스티커들은,,,,, 정신놓고 쇼핑하느라 사진 찍지도 못했대요;;
진짜 뇌에 힘주고 참았습니다. 저는 머찐 "으른" 이니까요?
아기자기한 곰돌이룸 너무 너무 귀여워서 사진 열심히 찍었어용
이렇게 한바탕 외출을 끝내고
나라네 집으로 버스타고 왔답니다
(오는길에 기사님의 아주 기냥 막 기냥 파워풀한 운전에 멀미해 죽을거 같았지만)
그리고 나라네 와서 본래 목적이었던 "폴라 꾸미기" 시작했다!!!
이 사진들 말고도 몇장 더했던거 같은데 사진은,,, 열심히 뒤져도 이거밖에 안나오네요 쩝
사실 폭풍매력이랑 섹시도발이랑 깜찍 앙증 스티커 사면서도 내가 과연 이걸 쓸까 하면서 샀는데
진심,,,,, 붙일때도 이게머임 하면서 깔깔거리면서 붙였는데!!!
아니 다 꾸미고 나니께 진심으로 너무 너무 너무 x 326913 맘에드는거에요!!!!!!
아무튼 그랬다는 소식임다
그리고 나라네 피잣집 바지사장님 나라가 만들어준 피자 먹었다구용
사장님이,,, 미쳣어요,,,, 피자에 치즈를 한바가지 넣어주시고,,,,
분명히 피자한판에 떡볶이 하나가 이렇게 배부를일이 아닌데
진짜 배 터지게 먹고 왔답니다
이렇게 행복했던 하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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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0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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