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log_35 ; 후지 엑스트라 400
2024. 11. 5.

 

 

Kenox KJ80
fuji extra 400 / fuji scanner

 

 

 

참 이카메라를 안들고 나간지 오래 되어서

한롤을 가지고 꽤 오랜 기간을 찍었어요

가보자고~

 

 

 

 

이건 혼자 서울나들이 나갔을때 찍었던거같은데,,

이날 뭘 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건물 사이로 나온 남산타워를 찍고싶었는데 엄청 밝게 나왔네 흠

 

 

 

 

wow 무려 부산여행이 있어요

부산 작년 내 생일에 갔는데;;

 

 

 

 

 

아 웃기다 이거 믕이가 찍음

아무래도 자동필카는 더더욱 근접 촬영이 안되다 보니,,

귀엽다 귀여워

나는 지금 서른 롤을 찍었는데도 초점 맨날 나가는데요 뭐

 

 

 

 

 

타이머 맞춰두고 냅다 찍음!

마음에 들어요! 꺅!

근데 데이터백 왜 저런 애매한 날짜로 되어있을까

아직도 의문이에요

 

 

 

 

광안리에서 찍었어요

아 웃겨

그 어떤 것도 광안리 같아보이지 않음

 

 

 

 

눈오던 겨울 찍은 동네 풍경

올해는 눈오면 자주 나가서 사진 찍고 싶어졌다!

엄마가 90년도에 놀러다니면서 찍은 사진들을 보는데

눈쌓인 곳에서 찍은 필름 사진들이 너무너무 아름다운고임ㅜㅜ 하 내가 그시절에 살았어야했는데 막이래

 

 

 

 

공상온도 갔을때!

다 좋은데 두번째 사진은 자연광 없는 곳에서 플래시까지 안터지니까 흐리멍텅~~ 하게 나오더라요

 

 

 

 

이건 기억하기로는 신시아 처음 갔던 날일거에요

배곧에서 인생네컷 찍으면서 트리 있길래 한장 남김!!

ㅎㅎ

 

 

 

 

 

경복궁 입장은 오후 4시까지 입니다

김제하랑 사진찍으러 가고싶었는데 늦장 부리다 입장 못한 여자들,,,

이때 조명을 필름으로 남겨뒀는데

이번 롤에서 제일 마음에든다고 할 수 있겠어요

정말,,,,, 하나도 안담기겠지 뭐~ 하는 마음으로 찍었기 땜운에,,,

 


 

 

이 아래로는 즉흥 속초나들이 갔을때 찍은 사진들!

속초나들이가 궁금하다면 유료공개 글을 참고하셔요

 

 

 

 

숙소에서 제일 가까운 해변에서!

출발할땐 날씨가 꾸리꾸리 했으나,,

도착해서부터는 서서히 날이 풀리기 시작해서

햇빛이 절정이었는데 말이죠

빛을 품고싶었던 바다를 보자마자 카메라를 안 들 수 없었답니다~ ˊㅅˋ

 

 

 

 

휴휴암에서!

왼쪽은 필카로 오른쪽은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인데

또 이렇게나 느낌이 다르다ㅎㅎ

 

 

 

 

하늘을 바라보면 단청의 알록달록한 색깔이 내 눈을 즐겁게 해주는 듯 해요

어떻게 단청은 이렇게 아름다울까🥺🥺🥺

 

 

 

 

바다쪽으로 내려가서도 몇장 남겨둠

이 필름에 담기는 바다는 되게 에메랄드 빛 녹청을 뿜는거같어요

온갖 필름들로 바다를 담으러 가고싶어요 ´ㅅ`

이때 카메라가 좀 말썽이었던게 기억났다..!

그냥 셔터를 누르면 안찍히는거에요,,,

2년 가까이 이 카메라를 너무 혹사 시켰나... 싶었는데

타이머 걸어두고 찍으면 또 찍히는거에요!!!

한줄기의 희망같았다😢😢

그러더니 또 나중에는 타이머 안걸어도 잘 찍히더라고요

앞으로 말썽부리지 말거라 케녹스야~ (동물농장 엔딩)

 

 

 

 

마지막으로 속초여행을 마무리 하며 이 필름도 끝이 났답니다~

오랜만에 필름 블로그 쓰니까,,

또 사진찍으러 놀러가고싶은거 있지

다들 알죠ㅋㅋ (뭘)

그럼 또 새로운 여행과 새로운 이야기를 담아보러 갈게요잇!

 

 

-

2023. 04. 2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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