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이 그리 멀리 있진 않네요
2024. 11. 6.

 

 

코닥 이지쉐어 터치
2023.05. ~ 2023.06.

 

 

 

다들 잘 지내고 있나요?

새로운 달이 다가온 만큼 생각해두고 있던 포스팅을 써내려가볼까해요

바로바로 >> 디카 << 컨텐츠 입니다

그냥 필름 컨텐츠의 외전 격이죠?

웃기다

필름은,,,, 요즘 찍고싶은게 없어서 한롤을 못 채우고 있답니다,,

찍고 싶은게 있는 날은 필카를 안들고 나가버리는 바보같은 짓을 계속하는 바람에,,ㅜㅜ

하지만 울지않죠? 어른이죠?

디카와 핸드폰 카메라로 담아내면 되죠?

아무튼 이 이야기는 제 첫 빈티지 디카!

👇👇👇

 

 

 

 

영우가 태그해주지 않았다면 사지 못했을 이 카메라!

그동안 이 디카로 찍은 사진들을 정리해볼까 해요 하하

우선 이 디카의 이름은.... 이름이 뭐더라

[ 코닥 이지쉐어 터치 ] 래요

귀여운 오렌지 색이에요 헤헤

TMI지만 저는 사실 주황색을 그닥 좋아하지 않거든요?

노란색은 엄청 좋아하면서!

근데 어떤 아기귤을 좋아하게 되어서인지,, 아니면 제 또 다른 이름이 "귤복"이 되어서인지는 몰라도

저 귀여운 귤색이 너무너무 사랑스럽더라고요

다시 생각해도 너무 잘샀어

올해의 굿 소비 TOP 5 안에 들거같아요

아무튼 이 친구로 무슨 사진을 찍었나면요...

 

정육점 아님?

 

 

이 사진이 왜 이렇게,,, 정육점 조명마냥 나왔냐면 말이죠,,

자연광이 모자라면 자동으로 플래시를 터트리는 친구더라구요ㅎ

플래시 터지는거? 문제없음ㅇㅇ

문제는 제 손이죠...

 

 

 

 

 

▲ 바로 저 위치에 플래시가 있는데 말이죠

이게 진짜 손으로 딱 잡았을때 내 손가락으로 플래시를 딱 가리기 좋은 위치더라고요,,,,

근데 저 마우스로 플래시! 쓴거 치고 너무 잘쓰지않았나요?

지금 좀 뿌듯함 으하학

 

이게 아니라...

그렇게 플래시를 가려버리면서 피부색때문인지 저런 정육점 조명이 되었더라고요,,,

SO SAD

근데 안 삭제하고 잇는 이유는,, 제법 마음에 들어서 입니다 헤헤

 

 

 

기본 필터 + 플래쉬
필름효과 + 플래쉬

 

 

오잉

뭐가 좀 다르죠

이 친구는 몰랐는데!! 필름 효과를 넣을수 있더라고요

 

 

사진 찍어둔게 없어서 검색해서 쌔비쥐 하기

 

 

 

촬영 전 모드 선택이 가능한 친구더라구여

스마트 캡쳐는 기본 촬영모드, 필름이펙트 / 씬 모드 등 다른 효과들도 입혀서 촬영이 가능하더라고요

쨍~한 느낌의 효과가 있어서 처음에 몇번 사용해봤는데 어느순간부터 그냥 기본 모드로 촬영을 더 많이하게 되는듯,,,

효과가 별로인건 아닌데 (마음에 드는 필터 2개인가 있음!) 뭔가 순정모드 같은 사진을 찍고싶어진 마음,, 이에여 헤헷

 

 

 

 

 

이것도 왼쪽은 기본으로, 오른쪽은 필터를 넣어서 찍은 거였어요

아무래도 노랑끼가 쨍하게 들어가는걸 그닥 선호하지 않아서,,

그래서 필터를 점점 더 안쓰게 되는 듯..

 

 

 

 

5월은 장미의 계절!

점심먹으러 왔다갔다 하는 길에 장미가 피었길래 찍은 사진이었어요

바뿌다 바빠 5월엔 장미 구경하러 다녀야하고

6월엔 청계천 가서 초록들도 봐야하고 능소화 구경하러 다녀야하고

한창 더울때는 좀 방구석에서 죽어있다가

한 9월부터 슬금슬금 날이 풀리면 또 살아나서 돌아다녀야하는거 아니겟어요?

 

 

 

 

 

이건 어디서 찍은거지..

진짜 기억이 안난다‼‼

 

 

 

 

 

우리 사무실에 잠시 찾아온 new 식물친구!

근데 이 친구는 오자마자부터 쭉쭉 시들어가기 시작하더라고요,,,

듣기로는,, 회사 근처에 꽃집이 새로 생겼고 무료로 데려가라면서 화분들을 두었대요

그걸 받아와서 화분에 그림도 그리고 물도 주고 한거였는데...!

이친구가 물을 아무리 줘도 점점 시들어가는고임,,,🥺🥺

뭐가 문제인지,,, 꽃집에 물어볼걸 그랬어요,,,

아직도 이유는 모르는,,, so sad,,,

 

 

 

 

 

그리고 회사 회식날!

한강 뷰 고깃집인데 점점 해가 지면서 야경이 너무 아름다와서 찍었어요

근데,,, 빛이 없어서 다 흔들림,, (속상)

나름대로,, 분위기 있지 않나요? 막 박박우김ㅋㅎㅎ

 

 

 

 

 

귀갓길 플래시들과 함께

진짜 밤 감성이라서 너무 묘하게 마음에 드는 사진들이에요

예전에는 플래시 터트리는게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또 이렇게 터져줄때 나오는 명암이라고 해야하나요

이런 느낌이 또 좋은거있지

역시 취향은 돌고 도는법이에요

 

 

 

 

요거는 껌하웅니랑 용산 갔을때!

넘넘 귀여운 건물을 발견해서 카메라에 담아보았어효 헤헤

 

 

 

 

그리고 카페에 자리잡고 일기쓰는 모습을 또 담아봤어요

사실 일기는,,,,,, 많이 안씀 헤헤

 

 

짠!

여기는 춘천에 갔을때에요

아직도 춘천 블로그를 못썼다는게 말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근데,, 이유를 모르겠지만 손이 안가더라고요,, (속상)

 

 

 

 

레일바이크 정류장에서 찍은 사진!

여름이었다... ★☆

 

 

 

 

 

이 친구 너무너무 귀여웠어요

근데 진짜 웃긴점

이날 히수도 춘천에 놀러간거에요 그래서 인스타 스토리 보니까 이녀석 찍어서 올렸더라

너무 웃교ㅜㅜ

 

 

 

 

 

춘천여행은,, 하늘이 너무너무 아름다웠어 ´ㅅ`

핸드폰으로도 잔뜩 찍었지만 디카로도 남겨두었답니다 헤헤

퐁실퐁실 선명한 구름이 사진에 담길때 기분이 너무 좋아요

 

 

 

 

그리고 디카의 슬픈점,,,

빛이 모자란데 플래시를 안터트리면 이렇게 냅다 흔들려버려요

나름 숨참고 찍었는데 아이고 의미없다.... 하하하하!

근데 이런 특성때문인지 몰라도 가성비 필름사진 찍는거같고 또 재밌는거 있죠 헤헤

 

 

 

 

그 다음은 가연이랑 생카 투어 한 날!

생카 컵에 탄놈을 포옥- 넣었어요

귀여운 짜식

 

 

 

 

 

이날도 하늘이 정말 맑았음!!

대신 햇빛은 꽤 세더라고요,,,, 타들어간다 ㅏㅏㅏ

카페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둥

하하 오른쪽은 가연이가 찍었어요 기여워 정말

 

 

 

 

그사이에 능소화의 계절이 왔어요

헤헤

저희동네에서 제일 조아하는 능소화 ZONE 이에요

 

 

 

 

 

지나가는길에 유리에 모습이 비치길래 한장 담아봤어요

근데 가끔 이렇게,,, 엄~청 밝게 나오더라고요

이건 어떻게 조절해야하는거지,,,

더 공부해봐야겠어요

 

 

 

 

이날은 복실양과 연남투어 한날!

헤헤

디카에 담기는 색감이 묘~하게 너무 마음에 들어요

더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으로 순간이 담기는거같은 느낌??

 

 

 

 

 

포셋에서 찍은 사진들!

진짜 다시 떠올려봐도 너무 내가 좋아하는것들로 가득한 공간이란 말이지,,

제가 인수하고 싶었어요(?)

ㄴ 너.. 뭐 돼?

 

 

 

 

 

그리고,, 여전히 빛이 모자라서 흔들리는 사진은 계속 발견되고 있다..

진짜 숨참고 찍었거든요? 제가 바로 인간 LOVE DIVE였다고요

근데 결과물이 흔들렸네,,, 족금 슬퍼요,,

 

 

 

 

 

 

연희동 산책하다가 발견한 능소화!

사물이,, 보이는것만큼 사진에 담기지 않습니다

조큼 슬펐어요,,, 게다가 이날 날이 너무 맑아서 카메라 화면이 잘 안보여,,,

 

 

 

 

유어마인드가 있던 건물이었는데 벽의 그림이 너무너무 귀여운거에요

또 이러면 카메라에 담아줘야하거든요 헤헤

뭔가 삐뚤빼뚤하게 찍은거같은데,, 벽이 귀여우니까 용서해주기로 해요 우리ㅇ,<

이렇게 5~6월동안 디카 들고다니면서 찍은것들을 나눠보았어요

7~8월은 어떤 순간들을 사진으로 담을지 두근거리네요 헤헤

 

 

즐거운 순간들을 사진으로, 글로, 그 외의 수단들로 기록한다는건 정말 재밌는 것 같아요

귀찮아도 기록을 놓을 수 없는 이유랄까,,,

기록할때는 귀찮아,,,,, 내일의 나에게 미루겠움!! 하면서 끝없이 미루다가도

나중에 그 기록들을 살펴보면 이때는 이랬지~ 저랬지~ 하게되는게 정말 좋아요

그러면 또 새로운 기록을 하러 떠나보겠읍니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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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7. 0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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