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를 밥먹듯이 가는 가족의 일상.
레쭈고.
이번엔 삼촌이 강릉 출장이 있다고 해서
그러면 겸사겸사 주말에 속초나 갈까~~??
얘기가 나옴!
정신차려보니까 독립서적 한권~ 시집 한권~ 구경하다 궁금해진 책 한권~
이렇게 책을 또 바리바리 사들고 옴.....
마! 니 책 구매 중독이다!
이모까지 만나서 점심으로 육개장 먹으러 왔떠욤
꼭 순두부 육개장 드시길 바랍니다
너무마힛어💗
밥 삭삭 긁어먹음
이대로 가기는 아수워서
근처에 카페 어디 없나~~ 하고 찾아보다가 발견함!!
엘피들이 디피된 느낌 조은 카페~~
그런데 말이죠.
베이커리류들도 있음!!
레몬 휘낭시에가 조아💗
마늘바게트st 빵도 너무 마힛었음!!
ㄴ 뭔 블로그가 맛있었다는 얘기밖에 없네
청초담 로고가 컵에 박혀있는데
너무 귀여웠오😍
근데 아빠가 그게 청초담인지 어케 아냐면서
그걸 굳이 직원분한테 물어보러간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이구 으이구
꺅!
하니님 인스타도 뜨다!!
안경 정한이다 ㄷㄷ
너무 조은데 우카지
동생 일하는 곳 가는길에
빈손으로 가기는 또 그래서
애들 먹으라고 닭강정 사가기로 함
후다닥 중앙시장 가서 만석 닭강정 쭈고
가는 내내 차안에서 솔솔 닭강정 냄새 나서 죽는줄 알았음;;
아쿠아리움 st 카페여요
빵이 너무 귀여웠음!!
특히 저 메론빵 거북이!!!!!!!!!!
씁.. 물고기 ㅂㄹ 안좋아하는 사람은 그냥 넘기셔요
ㄴ 아무래도 아쿠아리움st카페니까
짠
동생이 이런물고기고 저런물고기고 알려주는데
캐신기했음
종류 진짜 많아.....
뭐 집에서 키울수 있을법한 물고기부터
오 저녀석은.... 한바가지인데?
싶을정도로 큰 녀석까지 가지각색이더라코요
🔒 물고기가 밀웜 먹는거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음
1층에는 소동물들도 있고 이래서 가볍게 둘러보고 옴
카피바라 실물 처음봐서 너무 신기했어요.....
저때는 밥 먹을만치 먹고 졸려서 슬금슬금 누운거래요
냅다 스다듬어주니까 무슨 강아지마냥... 손길을 즐기더니 잠듦...
저녁은 김치찜 먹자는 얘기 나와서 쭈고함!
씁... 마지막으로 먹었을때만해도 괜찮았는데
이날 먹은 김치찜은 내가 먹기엔 김치가 너무 신 느낌?
아수웠어요...
벗. 여기 들어가는 고기가 ㄹㅇ 보들보들~~하고
너무 마힛음!!!!
집에 와보니까...
창문 열어놓고 나갔는데 바람이 쉥쉥 불어서인지
이유는 모르겠으나...
갑자기 인형 얹어둔 선반이 떨어져서 난리가 나있는거임..
죽은 기력 살려서 원상복귀해놨어요...
낡고지친 일주일 같았던 이틀간의 이야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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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5. 2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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