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 전주 나들이는 어때 🧳
2024. 10. 29.

 

 

 

 

즉흥적으로 전주로 떠납니다,,
우리 가족은 원래 이래요 다 즉흥적이에요,, 다 p들만 사나봐~
(아무래도,,) 
숙소까지 출발하면서 얼레벌레 예약하고 출발~!

 

 

 

 

 

피곤해서 휴게소에서 커피 한잔 땡기고~
지아야~ 조지아~ 한잔 해줘야죠
이러고 고잉세븐틴 보면서 전주로 떠남ㅋㅋ 제법웃겨

 

 

 

 

숙소에서 바라본 바깥
진짜 아무생각없이 잡은 숙소치고~ 너무 깔끔하고 좋았어효~
나 스타일러 처음 써봤잖아;;
좋드라구요 근데 화장실 문이 투명이었음 진짜 개당황했다구요;;
가족들과 함께쓰는 투명문짝 화장실ㅋㅋ

 

 

 

배고파서 치킨이랑 서브메뉴로 떡볶이 시켰당♥
아니 근데 사람이 세명인데 젓가락을 두개만 주더라고요? 열받게(ㄱ-)
엄마랑 젓가락 하나로 노나먹겠다고 저따구로 뽀사놓고 먹었어효~♡
결국 아빠가 로비 내려가서 나무젓가락 구해옴ㅋㅋ 즐겁네

 

 

 

 

전주에 왔으니까! 비빔밥을  아침부터 뜨끈한 콩나물 국밥을 조지겠어요
수란이랑 같이 먹는건 처음이었는데 진짜,,, 맛잇더라고요

 

 

 

 

한옥마을 가기전에 가방에 달려있는 무선깅과 함께~

 

 

📌 전주한옥마을

 

 

 

한옥마을 말만 들었지 실제로 온건 처음이여요,,
날이 화창한게 아니라 살짝 비오고나서 우중충 ~ 맑아지는 중 이정도 날씨여서 
또 그런 날씨라 더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마당에 고양이가 왔다갔다 한다고 해서 바로 고개드니까 고양이 한마리가 쉬고 있어,,
이여성,, 눈물이 났어요,, 고양이가 세상을 구해. 아무튼 그래.

 

 

 

 

엄마가 기깔나게 사진 찍어줌 아주 마음에 들어요
엄마를 사진사로 키울 준비중인 여성 어때? ㅋㅋ

 

 

 

 

 

 

예전에는 그냥 그랬는데 요즘은 초록초록한것도 너무 좋고, 그래요
그리고 물레방아 구경하는게 그렇게 좋다 왜지?

 

 

 

 

운세보는게 있어서 재밌어보여서 한명씩 냅다 갈겼어효
호랑해 운세~🐯
근데 읽어보니까 처음부터 내내 악담밖에 없던데,, 원래 운세가 다 이러냐?ㅋㅋ
그래도 예의상 연말에는 좋아진대요~ 진짜 좋아지는지 #두고보자고

 

 

📌 전주 한옥마을 전망대카페

 

 

한숨 돌릴겸 (물론 크게 움직이진 않았지만)
한옥마을 들어오면서부터 저기는 무조건 가야겠다! 싶었던 전망대카페 왔음
올라오면 한옥마을이 한눈에 들어와서 탁 트이고 너무 좋아효~



behind,,
카페 들어가는데 입구 바로 옆에 분수가 고장났는지 카페 들어오는 사람한테 물 뿌리고 난리남,,
아빠는 그냥 쫄딱 젖으셨어요,,
10월에 물놀이 어때,, 이러고 있다ㅋㅋ

 

 

📌 전주 난장

 

 

저 사실,,, 전주 오자고 한 이유? 여기에요
나 7-80년대에 산것도 아닌데 레트로 뒤지게 사랑하잖냐
글고 엄마 아빠도 뭔가 추억에 젖을 수 있을거같아서 픽!

 

 

 

 

엄.전.사
ㄴ 엄마를 전문 사진사로 키우겟다는 소리

 

 

 

 

전체적으로 야외 박물관 같은 느낌이에요
아 이게뭐여! 싶을정도로 작은건 아니긴 한데 
난장 자체는 크지않고 오밀조밀 뭉쳐있어요

 

 

돌아다니면서 내내 이만한 공간에 이런것들을 다 틈새박이에 구석구석 넣어놨다고~ 감탄하면서 돌아다녔어요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ㅋㅋ
엄마랑 아빠가 제일 신나서 돌아다녔다
내가 어른을 끌고다니는건지 초딩을 끌고다니는건지~
그래도 재밌게 즐겨줘서 더 신나고 즐거분거여요🥲

 

 

 

 

 

나 진짜 이런거 사랑하잖냐,,, 눈물나네

 

 

 

 

ㅋㅋ 여기도 케녹스 있다~
어엿한 여행 필수템으로 자리잡은 내 케녹스와 함께,,

 

 

 

 

끝장나게 즐기고 왔어욘~ 우하하
전주 여행 하게된다면 다들 들러서 재밌게 즐기셨으면~!!

 

 


 

 

 

글고 어디 갈곳없나 (거의 유목민임)
돌아다니다 수목원 있다해서 냅다 차 돌렸어요 🚐

 

 

📌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나 핑크뮬리 이름 이거 맞니? 아무튼 처음봐ㅜ
아름다우시더라고요,,,🥺🥺

 

 

 

 

장미정원 같은 공간이었는데 확실히 

꽃이 잔뜩 피어있는 계절은 아니어서 꽃구경은 어려웠지만~
그래도 꽃들 식물들 구경하고 사진 왕창 찍고 왔읍죠

 

 

나혼자 찰칵~ 냅다 아부지가 낀

 

 

 

 

 

그리고 서울로 올라오는길~
피곤해서 그냥 쓰러졌다가 깼는데 하늘이 끝내주는거에요
so 뷰티풀,,,, (감동)

 

 

 

 

 

이런 하늘 보면서,,, 옛날 내 염색한 머리같다고,,,
추억팔이나하고ㅋㅋ


아무튼 마지막에 끝장나는 하늘 풍경까지 와자뵤 즐거분 전주여행 끗~❤️

 

 

-

21. 12. 08. 18:52

 

 

 

 

'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day - 즉흥 나들이를 떠나요  (0) 2024.10.29
day - 안녕, 나의 기쁨이여  (0) 2024.10.29
day - 같은 밤을 함께 마주 보는 그대여  (0) 2024.10.29
day - March (2)  (0) 2024.10.29
day - 너에게 빠져서 너에게 허우적대고  (0) 2024.10.29
myo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