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1,
이루리 이루리라~🎵
올해도 어김없이 이루리로 시작해보겠어요😉
진짜,,, 깜찍한 남자들이다 어쩌면 조으냐,,,,🥲
기력이 없어져서 (늙은이된건가) 예전처럼 뭔가에 빠져서 누군가를 좋아하는건 어려운데
그래도 요즘의 나는 이 사람들한테 좋은 에너지들을 많이 받고 있어요
작년일기 완전 뚠뚠해졌다
육공 아닌 일기는 처음 써보는데,,,,,
나는 앞으로 육공만 쓰려고,,,, 쓰는동안 너무 힘들었어ㅜ
그리고 우연히 예전에 썼던 아이패드 먼슬리보는데 너무 재밌는거에요
근데 현생에 지쳐서 쓰다만게 너무 아쉬워서 올해는 꼭 아이패드도 채워보려고요
ㄴ 기록에 미치셨나요?
김오복씨랑 일기쓰려고 만났음
저게 뭔지 아세요?,,,,, 더보기
하 청우야 미안하다 내가 김화백을 말리지 못했어
먼슬리에 패트와매트 그리고 싶다고 했더니
메모지에 저렇게 그려줌 아 진짜 킹받네
아무튼 저희가 만난 이유는 바로
여기 가려고 만난거였죠
근데 줄서있는걸 생각 못했다고요,,,
8시 10분은 주문 마감시간이라그러지,,
줄은 줄어들 생각을 안하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줄 서있었는데 주문마감전에 입장 완! 휴 다행~
우하하 소주 라벨링 해준대서 냅다 두병 들고옴❤️
술도 안좋아하면서,,;;
서비스 라면이랑 좀 밥도 먹어야할거같아서
ㄴ 사실 근처테이블에서 시켰는데 너무 맛잇어보여서 시킴
암튼 같이 시켰는데 오래기다려서인지는 몰라도 진심 맛있었음,,,,
그리고 우리거로도 하나씩 뽑아서 두병 더시켰다❤️
올해도 감 귤 복숭아를 잔뜩 사랑하겠어요
9시 마감전까지 40분동안 네병을 물마시듯이 마셔서 죽는 줄 알았어요,,,,
근데 이렇게 마시고 먹고 집에와서 새벽 3시까지 행아웃하면서 일기 썼다고요 진짜 기록에 미친게 맞는거같아요 이여자,,,,
January 2,
그냥 누워있으려했는데 김제하가 스티커 사러 가자해서 또 나왔어요 나 아무래도 친구 김제하밖에 없는듯
ㄴ 응 76명의 파랑새 가좍들이 잇어요
다이소 호랑해 에디션❤️🐯
나 진심으로 저금통 하나 살뻔했잖냐,,,
근데 이거 쓰는 지금,,, 저금통 사도 괜찮을거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요 제법 귀엽잖아?
소품샵이나 스티커 파는곳 있으면 냅다 들어가서 구경하고 다녔지요
원래는 연남 비옥을 가려했는데 딱 문이 닫혀있어서,,,,(돈은 아꼈다) 조금 속상했던,,,
그리고 일단 제가 일어나서 2-3시까지고 아무것도 먹지않아서 말이죠?
어디라도 앉아있으려고 고르다가 김제하추천 작당모의 가기로 했는데,,, 웨이팅이 무섭더라고,,,
당근 기다리기로 했지❤️
그리고 기다리는 동안 뭐할까 하다가 결국 한참 돌아서 메이드바이 갔어요,,, ㅋㅋ
반밖에 안둘러봤는데 스티커 한바가지 사고 나왔어요 네네 주인님 죄송헤요
구경하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와서 자리났다구 알려주셔서 얼른 계산하고 헐레벌떡 뛰어왔다;;
그런데,,, 여기 너무 아기자기하고 분위기가 좋아
어떡하니 나 또 사랑에 빠졌지 모에요
작당모의 타르트랑~
나는 레몬에이드 / 김제하는 시즌에이드 시켰다!
딸기시즌이어서 딸기에이드더라고요
근데,,,, 저 타르트 진짜 michin 쇡기 진짜 맛있다
푸항항 ꉂꉂ(ᵔᗜᵔ*) 덩아니랑 냅다 사진찍고~
글고 바로 "폭풍 식사" 하셨어요,,,
남들이 보면 굶은줄 알았을거야 (굶었음)
근데 진짜 맛있었거든요 일단 so 달콤달콤헤
behind,,,
넘 맛있어서 아빠한테 전화해서 타르트 먹을거냐고 싸가겠다고 해놓고
나올때 정신없이 나오느라 까먹고 빈손으로 갔다,,,
당당하게 까먹고 못샀는데?? 미안! s( 'ㅅ' )z
아빠 미안,,, 불효자식이여요
👆 이게 너무 해보고싶어서!! 집오기전에 다시 또 다이소 가서 유리병이랑 메모지 사왓대요ㅋㅋ
근데 시작부터 2021이라 써서 박박 찢고 다시 시작한 사람,,, 다들어때?
아무튼 무사히 하나 넣었어요😉😉
January 4,
퇴근하고 감성타코!
플래터는 처음 시켜봤는데 진짜 셋이서 배찢어지게 먹음
🥺 너무 맛있잖냐,,,,
그리고 행복저금에 넣을거 쓰고 있었는데,,,,
호랑이를 그리고 나서 연칠을 지우고 싶었는데,,
펜이 안마르는거에요 결국 번져서 냅다 갖다 버림
ㄴ 이거때문에 결국 기화펜을 샀어요
ㄴ 근데 대박 무식하게 삼,,, 리필펜이 무려 이백개인거 삼
January 5,
그리고 차근차근 아이패드 먼슬리쓰는중
제법 즉흥적으로 썼는데 귀엽고 맘에 든당
원래 먼슬리 한달에 1-2번만 쓰는 사람인데 요즘 이틀에 한번 쓰고있어요
아무래도 1월 버프인듯,,, 1월 지나면 나가떨어질듯ㅋㅋ
ㄴ 셀프 악담 장난아냐
January 7,
퇴근길엔 너무 달달한게 땡겨서 크레페랑 잉어빵 한바가지 사왔다🎵
겨울 제철생선 오랜만에 먹으니까 조은데요
예전에는 팥만 먹었는데 요즘은 슈붕이 그렇게 땡기더라
글고 잠옷을 샀음!!
ㄴ 사실 이건 아빠 잠옷 사준거 도착한거임!
👇 잠옷을 사게된 이유
티키틱 채널을 너무 사랑하는데 말이죠
이노래 듣다가 문득 생각나서 잠옷 결제했어요,,,
연초부터 티키틱 영상들 돌려보다가 또 울었잖아 나🥲
🎵 마법같은 밤을 약속하는 잠옷은 없지만
살짝 심심한 밤엔 이런 기분쯤 내 볼 수 있잖아요
모든 밤이 포근했던건 아니지만
그냥 가볍게 그런 기분쯤 내 볼 수 잇잖아요
그래서 냅다 잠옷을 샀다는 이야기~
happy ending🍀
그리고,,,, 네잎클로버 장인 이쩨리씨덕분에 코바늘 너무 궁금해서
다이소에서 간단하게 사서 혼자 꼼지락거렸는데
얘들아 이게 맞는거니,,, (한숨)
아무래도 이사람은 실과 안맞는듯 싶습니다
(뜨개질 영상)
새벽에 열심히 유튜브 보면서 따라하고 있는데 엄마가 나 하고있는거 보고 빵터졌어,,, 아니 젓가락질 잘못해도 밥만잘묵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ㄴ 님이 그런 마인드여서 그따구로 떠지는거에요
아무튼 엄마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여자 제법 효녀에요😉
January 8,
콧바람 쐬러 나가자해서 또 따라 나왔어요
가려던 카페 아래층에 있던 과일집인데 너무,,, 깜찍해
너무 귀여워,,, 홀리듯이 청포도 한바구니 사왔다💚
그리고 바다보면서 커피마시러~🎵
일단,,,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너무 맛있어요
마시면 잠을 못자니까 자주 마시지도 못해,, 속상
딸기 듬뿍 파이 / 딸기 브레드 푸딩 이렇게 시켰는데
내취형은 딸기브레드푸딩!
둘다 달짝찌근~ 해서 달달한 음료랑은 진짜 못먹을듯,,🙃
그리고 저녁에 샤브샤브 먹으려고 코스트코 들러서 잠깐 둘러보는데
사람이사람이,,, 왜이렇게 많은지 진짜 코스트코 터지는줄 알았어요
요즘 계산할때 저기 막대에다가 코스트코 카드 꽂으라 그러더라 너무 귀여워서📸
그리고 일기쓰고나서 거의 한시간을 코바늘잡고 끙끙거린 끝에 드디어,,,, 네잎클로버를 하나 만들었어요
진심 잎모양 다 제멋대로긴한데,, 데뷔작이니깐(?)
함,, 차근차근 마스터해주겟어🤨🤨
어느새 행복저금이 이만큼 채워졌더라구요
쩝 세상 사는데 언제나 행복한날만 있는것도 아니고 불행이 가득한 날에도 한줄기의 희망을 심어야지 살아갈수 있으니까,,
엉망진창이었던 하루더라도 작은 행복을 찾아 차곡차곡 쌓아보려고요🥰🥰
아직 10일도 안됐는데 벌써 1월의 기록들이 이만큼이나,,
올해는 기록하는 해로 남기려고 블로그도 빠지지않고 쓰려합니다,,, 내가 과연 할수있을까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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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1. 0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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