븐틴세 오빠야들 콘서트 후기
지금 시작합니댕
우선 콘서트를 갈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가좍여러분
사랑합니다
덕분에 이틀 잘다녀오고 심지어 울 어무니 반려호랑이 직관할수 있었읍니다 최구 최구👍👍👍
제법웃겨요 제가 세븐틴 빠질때쯤 엄마한테도 이거보라고 저거 보라고 자꾸 떠먹여줬는데,,,,
갑자기 엄마가 햄랑이를 너무 사랑해버리게됨,,,
다른 가좍들 임영웅시 티켓팅할때
울엄마 세븐틴 티켓팅해달라고 조름,,, 허참내
그리고 대망의 콘서트날,,,
엄마한테 갤럭시 s22 울트라 콘서트 후기를 보여주긴 했지만,,
이렇게 즉흥적으로 핸드폰을 바꿀 줄 몰랐어요;; 허참내
콘서트는 7시 시작인데 핸드폰 바꾸러 12시에 나옴 허히헙다
엄마는 보조배터리도 없어서 급하게 바꿔서 무선충전 갈기는중
근데 다시 봐도 너무 웃김 갑자기? 콘서트가는날? 핸드폰을?
우하하 고척 도착
고척 언제오고 안간건지 기억도 안나요 지금;;
코로땡 이전에 있던 일들이 다 삭제된거같다고요,,,🥲🥲
글고 쩡아니 슬로건도 수령했뜸!!!
너무 아름다우심!!!!!
감동의 눈물 한바가지🥺🥺🥺🥺🥺🥺🥺
진짜 웃겨요 살려고 콘서트 전에 피로회복제 챙겨먹는 사람 어때?
근데 덕분에 잘 놀고 다음날 뒤탈없었읍니다,,, 휴~
정하니 오빠야 안녕~
캐럿존,,, 사실 귀찮기도 하고(이게 제일큼) 엄마랑 같이 콘서트 가는 건데 나만 혼자 빨빨빨 돌아다니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패스하려했는데 입장하는곳 찾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함!
스태프들이 곧 마감한다고 (알고보니 마감 1분전이엇음;;) 외치셔서 후딱 받고 옴 제법웃겨요 슈아나옴~❤️
그리고 입장!!!!!!🔥🔥🔥🔥🔥
하,,, 자리 찾아가는데 오백년 걸림
처음에 409구역인줄 알고 그쪽에 있었는데 자리를 못찾아서 오르락내리락 오백번 하고,,,,
근데 알고보니 406구역이었음,,, 빠가사리인가?
필카도 악착같이 챙김💙
당연하죠 일회용필카 죽어도 안쓰기로 다짐했는데 쓰게된 이유 오로지 콘서트 때문,,,
하 근데 이제와서 말하지만 그라운드 갔을때 더 많이 찍을걸 엄청 후회함요,,,,, 하지만 노느라 너무 바빳음😭😭
우하하 엄마랑 도란도란 팔찌자랑함
고척 사층?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나 너무,,,, 그냥 세븐틴 콘서트를 보러간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행복해서 그런가?? 그냥 위에서 바라만 봐도 너무 행복하고 떨리고 설레고 신났음ㅜㅜ
그냥 소리지르고 놀기 바빴음
마치랑 돈키호테 이거 두개는 꼭 해줬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핫 다음에 마치가 나오는거에요 진짜 도라방스댐,,,,,,, 그냥 죽어도 여한이없다
그냥 팡팡 터지는데,,, 내 심장도 팡팡 터진듯,,,, 하 심장 때리는 이 소리 들으려고 콘서트 가는거 아니겠어요??
미치겠어요
락윗유 꼭 해주길 바랐는데 진짜 해줌
사실 샤다도 해줬으면 좋겟고 지널찾도 해줬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휴 오빠들 제가 바라는게 너무 많죠?
지널찾 했으면 20대 한 여성 고척돔 4층에서 숨참고 LOVE DIVE 했어요💙
아무튼,,,, 너무 벅차오르는거애요 세븐틴이 몸 부서지게 춤추고 있고 팬들은 목 찢어지게 응원하고 있고,,,, 하 케이팝 최고다 너희가 케이팝의 현재(not tbz, present⭕️)다.
나 응원봉 파도타기하는거 너무 너무 재밌뜨앙!!!!!!!!
ㄴ 알겠어요 진정하세요
하 심지어 우새낮뜨까지,,,, 나 너무 마음이 힘들어
그냥 이 여름을 그대로 녹여든 콘서트 같은거에요,,,🥺🥺🥺
겨우 떼창하는데 4층이라 가사가 잘 안보여서 멜론 켜놓고 불렀는데 문제는 겨우 박자가 너무 어려워요오
그냥 흥얼거리고 따라부르기만 했지 이렇게 본격적으로 부른건 처음이었단말이에요
에벱베에벱거림,,,,
오빠들 죄송합니다 더 열심히 노래 들을게요
하지만 저 진짜 열심히 불렀거든요?? 함만 봐주세요
ㄴ 진짜 말많다,,,
노느라 바쁜데 아빠가 냅다 카톡보냄 허히헙다
지금 배고픈 사람 8층와(ㄱ-)
오빠들,,, 저 가기싫은데,,, 더 놀고싶든데,,,, 야속하게 막차시간 띄워줌요,,,,🥲🥲🥲🥲🥲🥲🥲🥲🥲🥲🥲🥲
너무 배고파서 가는길에 치킨 시킴!!!!
근데 우리보다 치킨이 먼저 도착한거임,,, 근데 집에있던 아빠가 이거 안시켰는데요; 이랬다고 배달직원한테 전화왔음,,,, **,,, 정말 죄송하다고 시킨거 맞다고 놔주고 가시면된다고 싹싹 빌었다
아무튼 몸은 살려달라고 아우성 치지만~ 너무너무 행복했던 하루였어요,,, 오빠들 제발 해투 돌고 서울 앙콘 해주세요 제에발🥲🥲
그리고,,,
엄마가 그 다음날 내 인스타 스토리에 답장 남겨준게 있는데
그거 보고 또 아침부터 눈물그렁그렁 상태됨,,,,,,
무엇보다 울 엄마두 같이 재밌게 놀고온 콘서트같아서 너무너무 소중하고 행복했다는 결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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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7. 0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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