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들은 주기적으로,,, 즉흥 여행을 떠납니다ㅋㅋ
mbti P들만 모여사나봐~~ 아무 계획없이 막 떠나~~!
아무튼 그 여행? 시작합니다.
저녁먹고 후다닥 짐싸서 퇴근하는 엄마를 픽업하고
떠납니다~
(숙소는 이때 잡음,,ㅋㅋ J들은 이해못하겠지,,,?)
그리고 후다닥 달려서 대천까지 왔어요
어디갈지도 이날 오후에 춘천갈까? 제천갈까? 이러다 대천은 어때. 가 되어버림,,, 일하느라 그것도 못보고 있었어요,,,ㅋㅋ 제법웃겨
숙소 들어가는데도 진짜 다사다난했다,,,
어플로 예약하는데 적당한 가격에 괜찮은 조건에 숙소가 많지 않아서 그냥 후기도 대충보고 예약하긴 했는데요,, 안내데스크 갔는데 어플로 예약했다하는데 그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는지 좀 시간이 걸리긴 했거등요,, 물론 그럴수 있지~ 하고 키 받아서 올라갔는데? 키를 꽂아도 불이 안들어오고 아무것두 안대는거에요,,, 이게 대체 어케 된 일이냐,,,, 엄마랑 아빠는 짐들고 기다리고 있지,,, 불은 안켜지지 넘 당황함,, 엄마가 전화해보래서 후딱 전화해봤는데 알고보니 일하시는분들끼리 전달이 제대로 안돼서 오해가 있었던거,,,, 우리가 숙소에 너무 늦게와서 지정된 방에 키 꽂아두고 에어컨까지 빵빵하게 틀어두셨다는거에요,,,, 겨우겨우,,, 들어왔다,,,, (›´-`‹ )
지난 동해 여행 갔을때도,,,,, 아부지가 새벽같이 일어나서 후딱후딱 구경하고 놀자고 하는 바람에 (›´-`‹ ) 해뜨기 무섭게 일어남,,, 근데 일찍 일어나서 후루룩 놀고 얼른 집오는거 진짜 좋더라구요 이번에도 그렇게 구경하고 다니기로 함!! 우리 가족여행에서 숙소는 진짜 잠만자고 나오는곳이다...ㅋㅋ
첫끼니는 상화원 가는길에 찾아보자~ 하다가 뭐가 없어서 결국 죽도까지 와버린거 있죠,, (허망)
그래 진짜 아무거나 먹자~ 하고 해물칼국수 이런거나 보다가 저기 해물라면 판다는데??? 하고 냅다 들어감!
근데,,,,,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국물ㅇㅣ 완전 끝내줘요 이여자 해장했잖냐,,,,,
러브하우스 브금과 함께하는 해물라면,, "다들어때?"
배 든든하게 채우고 들어온 상화원!
오픈시간을 모르고 일단 방문했는데 다행히 밥먹고나니까 맞춰서 오픈했더라구요 우하하 타이밍 기가막혀
입장료 결제하구 영수증을 보여주면 음료랑 간식거리를 준다고 해서 커피 한잔씩 가볍게 마시면서 쉬었어요
그늘진 곳에서 앉아있어서 그런건지 몰라도 바닷바람이 너무너무 시원했음!!! 이게 휴가가 아니면 뭐가 휴가지?
그리고 열심히 구경하러 돌아다녔지요
상화원은 금,토,일 이렇게만 개방한다해서 (어차피 그때만 움직일수 있겠지만) 너무 다행이다 싶었어요!!
회랑 길을 따라가면서 바다구경하는데 너무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랄까,,,
파도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힐링 제대로 즐겼지요 우하하
엄마 양산 빌려서 컨셉인것마냥 사진도 찍었지롱
정말,,,, 아름답지 않나효
상화원 정말정말 잘꾸며둔거같다고 생각함!!!!!
바닷길 둘러보다가 한옥마을쪽으로 넘어왔는데,,, 여긴 진짜 아름다운대신 지옥이었어요,,,
뙤약볕에,,, 무한 계단 루트,,, 체력 없는 한 여자는 올라가면서 반 죽었음,,,,
그래도 넘넘 쭈았던건 올라와서 바라보는 풍경이 넘 아름다운것이여요🥲
켜켜이 한옥 기와들~
나중에 꼭 해지는 모습도 보러 오고싶다고 엄청 생각했어요,,,
낮에도 한폭의 그림같은 모습인데 여기에 노을지는 풍경이 담긴다고 생각하면
상상만 해도 벅차오르잖니 🥺🥺🥺
우하하 아빠가 인생사진 찍어줌
너무 마음에 들어요오오오
하 이제 엄마와 아빠를 훌륭한 사진사로 키우는 딸래미가 되어가고 있는것임,,,
제법웃겨요
차안에서 간식으로 젤리젤리~
다른곳으로 넘어가는데 패러글라이딩 하는 사람들 봤다!
나도🥺🥺🥺🥺 패러글라이딩 해보고 싶어🥺🥺🥺
다음에 여기 또오면 꼭 패러글라이딩하고 상화원 낙조 구경해야지 ㅜㅜ
그리고 보령 냉풍욕장 이라는 곳이 있다해서 또 달려갔죠
땅 속 찬공기가 더운 공기를 밀어내면서 대류현상이 발생해서 시원하다는거에요!!!
오키 더위에 지친 사람들 달려갑니다🏃♀️🏃🏃♂️
입구! 사실 사진은 못찍었는데 작은 물놀이 시설이 옆에 마련되어있더라구요
얕은 물이라서 애기들이 수영복 입고 신나게 놀고 있었어요ㅎ
그냥 적당히 시원한 물이겠지~
싶어서 발을 담궜는데 이세상의 시원함이 아니었어요;;;
진짜 얼어죽는줄 알았듬!
게다가 목마르다고 슬러쉬까지 노나마셔서 이미 더위는 떠나갈대로 떠나갔지만? 입장했지요오
근데 들어가자마자 에어컨튼것처럼 시원하고,,,,
점점 바람 나오는곳으로 갈수록 너무 추운거에요 ㄷㄷ;;;;;
10~15도 정도라고 하니까 그럴수는 있겠다 싶었는데,,,
옷도 허벌허벌하게 입고와서 담요나 하나 챙길걸,,,,
엄청 후회했어요ㅋㅋ
근데 진짜 저 구멍으로 바람이 쇵~쇵~ 부는데 너무 신기했음!!!!
신나서 반대편으로 나가면서 사진 찌금 우하하
그리고 대천해수욕장!
진짜 어렸을땐 바다 가는걸 너무 싫어했는데 요즘은 바다를 바라보러 자꾸 떠나고 싶어요오오오,,,
해수욕장 오픈 해서 사람들 꽤 많이 물놀이 즐기고 있었다!
너무 부러웠어요오,, 나도 물놀이하고싶어,,, 나 마지막 물놀이가 2018년이잔니,,,🥲🥲🥲
동해였으면 아직 추웠을거같은데 물도 차지않고 너무 즐거웠음!!!
날씨도 끝내주고!! 완전 신났어~💙
갈매기 친구들도 잔뜩 있었음!
갈-하!
대천해수욕장에서 카페를 찾아 헤매다가 결국 마땅한 곳을 못찾아서 바다듬 루프탑 카페로 넘어왔다💚
다른 블로그 후기 보고 음?? 했는데 진짜 들어오자마자 오징어 이런거 팔고 있어서 넘 당황함ㅋㅋㅋ
근데 카페 내부도 시원시원한 분위기고 위의 루프탑도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
그리고 나서는 말이죠
서울로 올라왔읍니다
다들 7-8시부터 준비하고 나오느라 너무 지침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또 24시간 여행이 마무리됩니다
지친 여행의 마무리는
마라탕 & 마라샹궈 & 꿔바로우와 함께❤️🔥
이게 최고의 여행이 아니고 뭐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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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7. 1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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