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드디어 후쿠오카 마지막 포스팅!!
정말 후쿠오카에 있는 내내~
날씨가 너무 맑아서 좋았어요
대신 더워서 죽을거같았지만..
아무튼!
더위보다는 예뻤던 날씨가 더 많이 기억나니까 ㄱㅊ!
셋째날의 바보짓...
잘못하고 엘베 층 몸으로 눌러서 여러층 눌림..
여긴 취소도 안되더라고요?
어쩐지 아무도 없는데 자주 엘베가 멈추더라...
셋째날의 일정은 바로바로
유후인 버스투어
였답니다🎵
다자이후 텐만구
텐만구까지 가이드를 따라 사부작 사부작 걸어가는 중~
학교에서 견학처럼 나온것 같다!!!!
귀여워......💗
다자이후에 스타벅스도 유명하대요
유명하대서 한장 찍어봄
근데 이 근처에 누가 온건지
사람들이 막 사진찍고 난리나서
음? 싶었음
텐만구 도착했는데
음?
분명 가이드샘이 임시 본당도 잘해놨다고 했는데
전?잘?모루겟네욤
귀여운 굿즈들도 구경하고~
본당 주변 둘러보는중~
사실 이때는 너무 덥고 땀을 많이 흘려서
아무것도 눈에 안들어오는 상태였음
살려줘유...ㅜㅜ
100엔 운세도 뽑아봤는데요!!!!
뭐라고 하는지 하나도 이해못했습죠
헤헤
손씻는곳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무쟈게 시원한 물이 나와서
잠시 손을 닦았어요
시원한 물이 닿기만 해도 너무 행복했어...
그만큼 더웠어요
ㅠㅠ
과거-현재-미래의 다리라고 했나...
아무튼 다리 위 그늘에서 쉬면서 분수 구경도 하고~
다시 버스 쪽으로 사부작 사부작 돌아오면서
완전 귀여운 빙수 판매 천도 보고~
유키오 인형도 구경함!
지은이가 농구 유키오를 찾아서 너무 신이났어요🎵
(계속 농구의 나라인데 어케 농구 유키오 인형이 없냐고 화냄)
미피샵도 발견!
다양한 과자류들 팔았는데... 그냥 사올걸 그랬어요
왜 돌아서면 아쉬운지 모르겠어요
다자이후에서 판다는 찹쌀떡??
인데요 투어에서 1인 1개씩 나누어줍니다
떡을 한번 구워서 준다고 하더라코요!!!
아주 마힛었읍니다
약간 만쥬? 느낌도 들고요
아쉽게... 포장하면 맛이 떨어진다고 해서 속상햇뜸...
글고 넘어가는 길에 휴게소에 들러서
이 휴게소 명물이라는 요구르트?
도 하나씩 사묵었어요
벳부 유노하나
벳부로 넘어왔어요~
왜이렇게 뷰가 좋지
진짜 더운건 하나도 기억안나고(까지는 약간 거짓말임)
아무튼 날이 끝내주게 좋았던 기억만 남아
역시 힘든 기억은 지나고 나면 다 사라지는 법이여요
유노하나는 유황을 채취하는? 곳이라 했나
아무튼 그랬는데
유황온천물에 손을 담궈볼수 있게끔 해뒀더라고요
장신구 착용하면 안된다고 해서 반지도 옮기고 손을 한번 넣어봤는데
완전.... 그 구운계란 먹고 방구뀐 냄새가 계속 나서 정말 죽는줄 알았어요
글고 너무 뜨거웟뜸...ㅜㅜ
근디 정말 신기하게...
손을 넣은 쪽은 완전 보들보들해지다!!!
굿즈 파는 곳에 술이 있는데
이자식 정말 맛잇었어요
술 좋아했으면 샀을듯
근데 저 조금 따라둔것만 먹고도 약간 헤롱헤롱해지는 느낌이었음
알쓰의 서러움이여...
벳부 가마도 지옥
어떤 농구소녀는 1,2번 탕 보더니
소노 스카이거너스 색이래요
정말... 못말려~!
여기서는 족욕과 사이다+삶은계란 즐기는 타임이 있었어요
푸킥 사이다와 계란 아주 최고의 조합이잖아용
완전 기분이 쭈았음!!!!
따순 온천물에 발 담그고 쉬는 시간~
정말 쭈았어
본격 유후인으로 넘어가기 전!
가이드님이 유후인 지도와 함께 가마도 지옥 티켓 원하는 사람 나눠주셨는데
나랑 지은이 둘이서 "저희.. 티켓이랑 같이 유후인 지도 하나씩 주시면 안되나요??🥺🥺"
이러고 있으니까 왠지 여긴 두장 필요할것 같았다면서 남는 지도 주심
우히히
유후인 가는 길이었는데
....... 유명한 산이라고 했거든요?
이름을 까묵어버렸네요
이런~~
아무튼 아름다워서 또 찍고...
점심을 해결해야하는데 어떡하지..
하다가 코하루 우동을 픽했어요!!
근데 생각보다 줄이 있더라............
유후인에서 보낼수 있는 시간이 한정되어있어서 약간 걱정했는데
결과적으로 더워서 오래 안둘러보긴 함....
디저트도 땅겨서 벌꿀 아이스크림 사러 왔어욘
히히
말벌 들어간 꿀 판다고 해서
너무 신기해서 구경함!!
긴린코 호수!
작다고는 들었는데 정말 작았어요
wow
그리고 나는 좀더 안개낀 느낌을 생각했는데...
다들 후기 보면 안개 가득하더라코....
날이 너무좋아서인지 안개? 그런거 볼수가 없었음
꺅!
유후인에서 제일 기대한
미피빵 키링입니다요
푸킥
너무너무 귀엽잖아........
진짜 무지성 소비 잔뜩 할뻔했는데
뇌에 힘주고 참아냄..휴
지브리 굿즈들 파는 캐릭터 샵도 있었는데
여기 너무 느낌좋았어요
여러채의 집 같이 샵을 꾸며놨는데
각 건물별로 지브리 테마 맞춰서 굿즈들 전시해둠🥺🥺🥺
기분이 넘 조아~~~
(짱더운거 빼고)
돌아다니다가 널부러져 자고 잇는 고냥씨도 발견!
그리고 한참을 달려 다시 하카타역으로 돌아왔어요
하 배고파
하 저녁먹으러 왔어요
문제는.....
줄이 너무 길다..........
벗!!!
기다림을 이기는 맛있는 것!!!!!!!!
그사이에 일예 도전했는데요
응 꺼져 안가
ㄴ 라고 해놓고 나중에 아득바득 표 구해서 갔으면서
지친 몸을 이끌고 숙소와서
씻고 차쥐뿔 경수 편 봄
너무 웃겨서 깔깔 웃음ㅜㅜ
그리고 우리 하니님 티저도 떴어요
사진에 뽀뽀할뻔
하
믿기지 않게...
마지막 날의 아침이 찾아왔읍니다
정말 마지막까지도 너무 맑고!!!! 하늘이 파랗고!!!
너무 조앗어
습 근데 제 짐이 이게 말이 되나요?
진짜....... 너무 슬푸다
이거 끌고 한국 날라오느라 죽는줄 알았어요
아침부터 푸딩 하나 조져주고 체크아웃!
날씨가 너무 좋아.....
후쿠오카 포스팅에서 날씨 좋다는 말만 오천번 하는중...
늦은 아침 먹으러 왔어요🎵
저온의 기름에서 튀기느라 시간이 걸린다는 돈카츠.
제가 먹어봤읍니다.
(오픈 전부터 줄 쪼금 서있더라코요)
완존 맛있었음!!!!!!
하 글고 우리나라 음식이 더 좋아졌음
김치가 없다는게 믿겨지지 않음...
돈카츠 먹을때 깍두기 같이먹으면 개미친놈처럼 시원한데 말이죠
캐리어 맡기기 전까지는 이러고 자리잡고 앉아서
롤라팔루자 세븐틴 봤어요
내가 왜이리 캐럿이야?
목이 너무 말라서 공항에서 음료수 자판기를 찾는데 근처에 없는거야
근처에 있는거라곤 그뭔씹 카페였는데
레몬에이드 + 물 한병이...
한화로 거의 만원이었음 이런 미친
아니 공항 와서 캐리어 무게 확인하는데
이십키로네 이런 **
저는 이렇게 무게 초과로 공항에 N만원을 냄
심지어 비행기가 지연됐대
이런미친것
공항에 영원히 시간을 떼우며 기다렸음....
그리고 드디어 한국 가는 비행기가 뜨다!!!
여행 너무 재밌어서 아쉬우면서도!!!!!
몸이 너무 지쳐서 집에 가고싶으면서도...
너무 복합적인 기분이었어요....
인천 공항 밟으니까 뉴진스가 반겨주다!
고마워요 뉴진스💗
아주 즐거분 여행을 다녀왔어요!
물론 뒤에 후유증이 심했지만......
그래도 다시 가보고싶은 그런 여행지였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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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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