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1
해리포터 왓챠에 들어온대서
결국엔 왓챠까지 결제해버린 여성,,, 푸핰
그리고 거의 4-5개월만에 다시 오일파스텔 잡았어요
어떻게 했는지 다 까묵어버린 사람,,
그래도 하나씩 그려가면서
제가 마주친 순간들을 그림으로 담고 싶은,,,
그런 기분 ˊㅅˋ
December, 2
노을 지던 퇴근길
저녁 뭐 먹을지 엄청 고민하다가
(물론 길공은 맥날 먹으라했지만)
회덮밥이랑 초밥 시켜묵었어요
근데 솔직히 이 가격에 먹기엔,,,, 넘 비싸,,,
December, 3
아니 원래 이렇게 매일매일을 보고하는건가 블로그가?
뭐 제 맘이니까요;
근데 블로그 80퍼센트가 뭐 먹었는지 보고중임
삼겹살 & 비빔면 & 갓 담근 깍두기 완전 환상조합!!
그리고 주문했던 잉크랑 펜촉 이런 친구들이 도착해서
오랜만에 글씨 연습도 했어요
그냥,,, 요즘 너무 무기력하게 하루를 보내는데
기운이 없고 힘들고 지치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까
오히려 더 스트레스 받고,,, 우울감이 지속되는것 같아서
의미가 있든 없든 자꾸 무언가를 하려고 노력중이에요
글고 길공이랑 가연이가 선물해준 와플메이커!
분명 생일선물로 받았는데 드디어 첫 개봉 했다네요,,
아니 근데 진짜 그동안 너무 무기력해서
크로와상 생지 해동하는것도 지쳤어요,,
ㄴ 모 이런애가 다잇ㅇㅓ;;
아무튼! 인생 처음 셀프 크로플!
사실 저건 아이스크림 스쿱은 아니고,,,
수박 동글동글하게 잘라주는,, 대충 뭔지 알죠?(아뇨)
아무튼 그거로 아이스크림 퍼줬음ㅋㅋ
아이스크림은 배라 뉴욕치즈케이크!
뭔가 그냥 아이스크림만 얹기 뭐하고
그렇다고 메이플 시럽 이런게 있는 것도 아니어서
그냥 집에 있던 꿀 뿌려먹었어요
대박 대박 대박 맛있음!!!!!!!!!
December, 4
그냥 스트레스 풀이 겸 불닭볶음면!
진짜 맛있는데 너무너무너무,,,, 투머치 매움 (맵찔이
이거 먹고 속아파서 다음날 새벽 5시에 깻음,,
크로플에 미친 사람이 잇다?!
퇴근하기 무섭게 크로플 또 해먹었어요ㅎ
그리고 잉크랑 딥펜으로 이러고 있듬
December, 8
점심으로 일하는 곳 근처에 있는 칼국수집 갔음!
그래도 몇개월째 일하고 있는데,, 지나치기만 하고
가서 먹어본건 처음이었어,, ˊㅅˋ
생각보다 양 많아서,,, 오랜만에 배부른 점심!
퇴근하고 엄마랑 혜화역에서 만나서
크앙 분식 가기로 했음!
ㄴ 님 또 건물 사진 망햇어요
사실 살면서 오뎅튀김 첨먹어봤는데
냠냠긋 맛잇더라고요 튀김세트도 시킬걸,,,
배불러서 못먹을까봐 참앗둡
December, 9
이곳 저곳에서 느끼는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탈덕포카도 도착했어욥
근데 이거 들고 사진 찍을 일이 없어서,,,
그저 책상 위에만 있는 중,,
그리고 소영언니가 선물해준 2021 다이어리도 도착!
뭔가 새해라고 크게 달라질 건 없겠지만,,
그래도 새롭게 찾아올 한 해가 기대되기도 하고
하루하루 또 채워나갈 일기를 생각하면 두근거려요
ㄴ 아니 님 밀린 일기부터 생ㄱ,,
ㄴ 쉿
December, 10
너무,,,, 순대곱창이 먹고 싶어서
요기요 한참 뒤지다가 꽂힌 곳에서 주문 갈김!
1인분이라면서요,,, 진자 많네요,,,
배 터지는줄 알았어,,,
December, 14
다시 또 네일 받는 시기가 돌아왔어요
사진은 만족스럽게 못찍어서,,, 속상허지만,,,
그냥 충동적으로 고른 색 치고 넘 마음에 들업 ˊㅅˋ
찍고나니까 4호선이랑 깔맞춤임(ㄱ-)
집 와서 다시 찍었어요 휘휘🎵
그리고,,, 이날은 사건사고가 많았둡
우선 너무 배고파서 오는길에 교촌 허니순살을 주문했쬬
근데 생각보다 제가 집에 늦게 도착할거같은거죠
게다가 택배랑 함께 치킨 도착했다구 문자도 온거에요
저는 마음이 급해졌죠
근데 또 음료수랑 팝콘을 꼭 편의점에서 사가고 싶은거에요
급한마음에 편의점에서 나오다가
계단 안보고 거의 뛰쳐나오는 바람에
아스팔트에 대자로 넘어져버린 김룸이,,,
양쪽 무릎과 발목을 잃어버린 김룸이,,,
아직도 무릎을 바닥에 못 딛는 김룸이,,,,(숙연
ㄴ 현 시점 2020.12.29
앞을 잘 보고 걸어다닙시다,,,
그래도,,, 치킨이랑 떡볶이는 맛있더라고요ㅠ
저번에 길공이랑 먹은 마라떡볶이 다시 시켜먹었어욥
글고 교촌 치즈볼 호불호 많이 갈려서
시킬까 고민하면서도 걱정많이했는데
그냥 치즈볼은 왠만하면 실패 없는둡!
December, 15
렌즈 사러 들렀다가 집 가는 길
날도 너무 맑고 노을도 예쁘고
그냥 저 순간이 너무 맑고 예쁘고 제가 조아하는 감성이라 ㅎ
사진찍었는데 넘 맘에 들어요
December (2) 에서 계속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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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3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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