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
3월의 시작은 상큼하게 퇴사로~
이 여성 다니던 곳에서 드디어 계약기간 끝내고 퇴사했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행복했는데,,,쩝
퇴근하고 은선, 건희, 경은 모여서 1차 ㅎ세글자 쫑파티를 햇서요
이차돌 갈겨 이차돌 이번이 두번째인데 여기 맛있더라구요 그냥 살살 녹아
ㄴ 걍 힘들고 배고프면 당연히 맛잇음
ㄴ 쉿
저 돌초밥에다가 와사비 올려서 차돌 올려먹으면,,,, 그냥 천국행 급행티켓 끊은 기분이라구요,,ㅠㅠ
March, 3
어쩌다보니,,, 3월 매일매일 보고하게생김,,, 쎄한 기분이 들기 시작했어
점심으로는 회사 근처 파스타집!
아 이거 쓰고 있으니까 꾸덕꾸덕 맛있는 까르보나라 먹고싶네요
물론 제 입맛은 허벌입맛이라 좋아하는 메뉴면 가리지 않고 허버허버 조진다구용
퇴근 후에는 다른 멤버구성으로 (하지만영구는고정) 솥뚜껑 삼겹살 먹으러 왔서야
물론 가게 바깥부터 고기 향기 작렬이어서 너무 기대했단말이죠?
근데,,, 진짜 작살나게 맛있었음 그냥 눈물이 좔좔 났음 아주 완벽한 퇴사날이여요
집 가는 길에 지하철에서 나와서 버스 기다리면서 델리만쥬 사먹기!
사장님께서 따끈따끈 델리만쥬로 골라주셔서 김 솔솔 나는 만쥬 호로록 먹었슈
도비는 이제 자유예요!
March, 4
퇴사 다음날부터 왜 이렇게 바쁜지 머르겠서야
우선,,, 몇주전쯤에 안경을 잃어버려서 안경부터 맞추러 갔음
웃겨 어떻게 집에서 안경을 잃어버릴 수가 있는거지??
집 오는길에 카페에 들러서 좀 시간 보내다 가려했는데
카페에 사람이 너무,,,너무 없어서,,, 그냥 집에 왔음 체리에이드는 나쁘지 않았슈
원래 목표는 카페에 가서 일기를 채우면서 음료 마시고 시간을 보내기!
였는데 말이죠,, 변덕쟁이 김룸이는 뭐 갑자기 카페에서 일기쓰기 싫어져서 그냥 집 왔서요
이래놓고 허기져서 토스트랑 빵이랑 음료 배달시켜먹은것도 웃겨 진짜
저녁으로 치킨 먹고 싶어서 결국엔 시켜먹었음!
나는 정말,,, 스노윙반 양념반이 정말 정말 좋아
아 이거 쓰고 있는데 분명히 저녁먹었는데 배고프다
행아웃 들어갔다가 뽀글이가 그려준 귀여운 그림 캡쳐 갈겨옴
저때 머리가 빨강+핑크에 까만머리 나기 시작해서 디테일한 색깔 칠해줬어
진짜 미치겠어!!! 너무 웃겨!! 귀엽다 보굴이
March, 7
누워서 뒹굴거리면서 나가기 귀찮아하지만
정작 나가면 잘 노는 사람
그거 바로 김룸이여요
뭔소리냐면, 또 나갔다는 소리여요
우선 맥날 먹고싶다는 김제하씨를 위해 점심으로 맥날을 먹기로 하였음
진짜 맥날찾아 산넘고 물건너 (아님)
사실 맥날찾아가는것보다 맥날에서 김제하 스윗홈까지 가는게 더 힘겨웠서야,,
하지만 어른은 해내죠? 머찐 으른이죠?
밥먹고 누워서 여고추리반 보다가,,,,
남들은 막 추리하고 이런거 위주로 보는데
나랑 김제하만 민정음쌤? 국어쌤! 구연산? 수학쌤!
이러면서 이름으로 무슨과목 가르치는지 이런거나 고민하고 있었다고요
근데,, 너무 재밋지 않나요? 우리 박고다쌤이 무슨과목 가르칠지 너무 궁금했음 영어일거같았는데 진짜 영어더라고
그리고 드디어! 드디어! 배떡 핫데뷔했음!
근데 이때만해도 이게 배떡 핫데뷔인줄 알았음 사실 핫데뷔가 아니더라고요
아무튼 로제를 못먹는 김뫄뫄씨덕분에 매콤한맛으로 시켰는데,,,,
진짜 뒤지게 맵더라고요,, 걍 약간 매콤한 맛이엇는데 웃겨 맵찔이들
하지만,,, 참치마요밥이랑 국물이랑 와 나 침고여 싹싹 비벼가면서 그냥 뚝딱 해결했죠?
아 진짜 맛있겠다
March, 10
엄마랑 같이 네일아트 받으러 가기로 했서용
그 전에 엄마따라 치과도 갔다오고~ 거의 마마키링걸이여요
일단 밥부터 먹자! 싶어서 네일샵 근처에 있는 돈수백 왔음!
저는 돈수백에 곱창전골이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제일 좋아하는 곱창전골 맛집이 있긴한데 거긴 웨이팅이 너무 길어ಥ_ಥ
밥먹고~ 카페가서 수다떨고~ 하니까 네일 예약시간 금방 오더라
한창 자주가던 네일샵이여요
이전달 네일이긴 했는데 인스타 피드에서 이 네일 보자마자 너무 하고싶어지더라구요
아주 큐티뽀쨕 귀여웠둡!
March, 12
애매하게 허전한 벽을 채우기 위해서!
엽서 도안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아이디어가 없어서,,, 예전에 앨범 스크랩을 모티브로 만들었어요
이렇게 만드는 즁,,, 이 여성은 아주 뿌듯하여요^_____^
또 쓰다보니 많아져서 마무리 하는 3월의 첫번째 블로그 ´ㅅ`
뭐 또 내일 마저 하나 더 올리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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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5. 0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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