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log_18 ; 코닥 컬러플러스

 

 

Olympus XA1
kodak colorplus 200 / fuji scanner

 

 

새로운 카메라를 장만한 기념으로😉

자랑부터 할게요 우하하

ㄴ 를 산지 오백년만에 올리는 블로그 입니다

 

 

 

 

 

뭐 주간일기에도 적었겠지만~

고민고민 하다가 카메라를 샀어요

사실 XA를 사려했단말이죠!

RF식 카메라가 하나 있기놘데 너무 무거워서 진짜 큰맘먹고 사진 찍으러갈때나 들 수 있기도 하고,,

자동카메라들은 있으니까 완전 수동은 아니어도 조금씩 찍는 맛을 찾아보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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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고 나서 알았어요,,,

xa 말고도 xa1, xa2 등등 종류가 엄청 많은걸,,,

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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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결과적으로 제가 필름카메라를 쓰고 싶은건 셔터스피드, 노출 이런걸 다 신경쓰면서 한장! 찍는것보다

아직까지는 스쳐지나가는 이 순간을 그때그때 담고 싶은게 커서 만족스러웠어요☺️☺️☺️

 

 

 

 

 

거울에 비친 나😉😉

 

 

 

 

 

동네에 핀 능소화

 

 

 

 

 

그리고 이 필름이 테스트 용으로 돌아다니면서 찍은거라서 흔들린 사진이 무지 많더라고요,,,,🥲🥲

so saaaad,,,,🥺🥺

 

 

 

 

 

또 담아내는 풍경들!

코닥으로 찍고 후지로 스캔했는데 결과적으로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

뭐라할까요 따뜻한 느낌을 바탕에 깔아가면서도 초록의 청량함을 잃지 않는 느낌이랄까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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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쉬는 그냥 떨궈버리고 달랑달랑 들고 다니면서 찍었는데 확실히 어두운 곳은 어쩔수 없이 어둡게 나오더라구요

하 XA가 밝은 렌즈라고 해서 궁금했는데,,, 이럴때면 좀 아수운 기분이 드는건,,, 어쩔수 없는 듯ㅜ

 

 

 

 

창덕궁 앞!

이전에 아그파 비스타로도 찍었는데 느낌이 또 색다른것 같어요 희희

 

 

 

 

 

 

 

완전 레트로함의 결정체다,,,

어쩌면 나,,, 레트로에 미쳤을지도?

 

 

 

 

행복식탁~ 이래서 찍었는데

역광으로 찍어서 어쩔수 없긴한데,,,, 좀 무서운 식탁이 되었을지도?

하지만 실제로 봤을땐 귀여웠단말이에요,,ㅜㅜ

 

 

 

 

 

골목 골목 특유의 분위기가 넘 쭈아~

 

 

 

 

어떤식으로 찍히는지 테스트 겸 들고 나와서 여기저기 찍긴했는데,,

생각보다 흔들린 사진들이 많아서 넘 속상혀요🥺🥺

손에 모터달았나,, 앞으로 이 카메라로 찍을땐 좀 더 안흔들리게 찍는 방법을 연구해봐야겠음!

 

 

 

 

요 사진은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넘 기대했는데 상상보다 더 노~랗게 나온거같다

되게 한적한 80년대 거리같어요ㅋㅋ

 

 

 

 

 

네온사인? 간판 같은거 찍을때 결과물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어떡하지 이 카메라?

 

 

 

 

그냥 네온사인 있길래 냅다 셔터 눌렀는데

역광 + 어두움 + 네온사인

제법 마음에 들어요

 

 

 

 

 

현상소 가는길~ 구름이 더 선명하게 찍혔으면 좋았겠다,, 아쉬워

 

 

 

 

이정도면 청계천 러버 아닌가? 싶을정도로,, 또 청계천을 지나갑니다

하지만 어쩔수 없잖어요 망우삼림이 을지로에 있는걸 (ㄱ-)

 

 

 

 

 

뭔가 다 허물어진 디스토피아 세계의 정원 같어

ㄴ 뭐라는거에요 진짜?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망우삼림 앞에서!

실내에서 찍으면 어떻게 나올지 찍어보고 싶었는데,, 정신없이 셔터 눌러대니까 한롤을 다찍었지 뭐에요,,, (ㄱ-)

또 다른 필름을 넣어서도 여러개 찍어보고 싶은데,,,, 돌아다닐만한 곳이 없어서 고민중,,

서울 나들이 할만한곳 추천받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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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7. 29.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