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ympus mju joom
fuji extra 400 / fuji scanner
지난 필름에서 이어집니다~
그때 청계천에서 바로 필름 동나자마자 새로 꼈거든요 ㅇ,<
근데 확실히,, 나는 후지 특유의 색감이 너무너무 좋은거같어
일단 코닥의 노란끼 도는걸 별로 안좋아하다보니,,, 어쩔수 없죠😥
확실히 같은날 아그파 비스타로 찍은것보다 훨씬 청량청량~ 하게 나온거같지 않나요
후지가 가지는 한여름의 청량한 초록색이 너무 좋아서 특히 여름에 꼭 챙기게 되는거같어요
하늘이 끝내주게 아름다웠던 날!
구름 모양이 그대로 나타나는게 너무 신기하고,, 받아봤을때 하늘러버는 너무너무 행복했음,,🥺
그리고 같은 날 해가 저물어갈때의 모습들도 조금씩 담았찌요
노을이 질때도 한장 더!
항상 이시기쯤이면 동네에 능소화가 펴서 밤 능소화를 찍고싶었는데,,,
처참히 망한 밤 능소화,,,,
너무 슬퍼요오오,,,
이 아래 부터는 한강에 혼자 자전거 타러갔다가 찍은 사진들!
딱 해질 무렵에 자전거 타러 가서 너무너무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요오,,
이여자,, 노을을 너무 사랑해서 큰일났다,,
이게 한강 베스트 중 하나가 아닐까,,
감히 선정해봅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마음에 드는거!!!!
그냥 저런 색깔의 하늘이 넘넘,, 쭈아요🥺🥺🥺
요거는 다 좋은데 저 표지판이 플래쉬에 반사되는게,,, 너무 너무 아쉬워요,,,
앞으로 플래시 터지는데서 찍을때 표지판도 생각하면서 찍어야할것 같음,,ㅜㅜ
여기까지가 한강 라이딩때 찍은 사진들이었읍니다
사진 디지게 많이 찍었네,, 쩝
여기서부터는 대천여행 갔을때!
커피 한잔의 여유를 느끼면서 한장 찍었지롱
대천여행갔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
https://ivortexu.tistory.com/84
하나도 안궁금하겠지만 그래도 봐주라 응?🥺🥺🥺
그리고 산책로를 따라 가는길에 이렇게 중간중간 연못들이 있더라구요
볼때는 분명 예뻤는데,,, 사진으로 담으니까 묘해진것같기도 하고 흠
잘모르겟네요 ( ´ - `)
이번 필름에서 제일 마음에드는 사진이라고 말할수 있을듯 합니다 (비장)
그냥,,, 소나무 그림자와, 파도치는 바다와, 그 앞의 바위들까지
삼박자가 너무 내 취향을 때린 결과물이랄까요 ´ㅅ`
연못 앞에 쪼그려 앉아있을때 엄마가 두장 찍어줌!
적당히 쨍-하고 결과적물이 넘 마음에 들어요오
나 진짜 가족을 훌륭한 사진사로 키우는듯!
마지막 사진 봐,,, 역광 장난 아님,,,
제가 생각한 느낌은 아니긴 했는데요,,,
* 사실 이자리에서 셀프로 사진 찍으려고 타이머 눌러놨다가 잘못하고 사진 찍혀서 필름 두장 날림
진짜 너무 슬퍼서 그 자리에서 눈물 찔끔 났는데요 얼은이니까 참고 이겨냄(ㄱ-)
또 새로운 필름을 얼른 찍고 현상하고 싶다는 생각만 들어요오
이렇게 필름 한바가지 현상하고 나면 필름 중독자 될것만 같은 느낌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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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7. 1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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