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log_17 ; 코닥 데이라이트

 

 

Kodac Daylight 800
fuji scanner

 

 

 

 

M35가 처참히 망한 뒤로,,,

그리고 자동카메라를 사용한 뒤로,,

더이상 일회용 카메라는 쓰지 않겠다! 단단히 결심했었죠 과거의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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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여자의 마음을 살랑살랑 유혹하는 트윗을 하나 봐버림,,,

콘서트에서 필름카메라를 찍으면 그 순간이 너무 아름답다는거에요ㅠ

오로지 그걸 보기 위해서! 이 사람은 결국 데이라이트를 샀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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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때 찍은것부터 필름이야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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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 4층에서 찍었던 필카!

확실히 어두울거라고는 생각했는데 조금 더 빛이 팡팡! 터졌을때 찍으면 환하고 예뻤겠다,, 싶더라구요

 

 

 

 

 

조금만 잔잔하고 빛이 없어도 이런식으로 찍혀버리더라구요,,, SOOOO 속상,,

 

 

 

 

 

 

확실히 화려하고 팡팡터지고 조명 뽝!!!! 이러니까 조금 더 결과물이 좋은거같어요

특히 요거 두번째 사진은 캐럿봉까지 나와서 너무,, 아름다와,,,🥺🥺🥺

근데 나는 분명히 가만히 카메라 두고 찍었다고 생각하는데,,,,,,, 결과물에 흔들린게 많아서 속상,,,,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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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함께 찍은 다른 사진들~

 

 

 

 

 

그리구 이사진은 막콘날 그라운드에서 찍었던거ㅋㅋ

결국 노느라 사진 1도 못찍고 그냥 뛰고 노래부르고 놀기 바빴다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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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는 이 일회용필카를 사용할만한 기회가 없어서 한동안 묵혀두고 있다가,,

대천을 갔을때 드디어 들고갈 수 있었음!!

물론 데이라이트에 감도 800짜리 필름이 들어있는걸로 알고있긴 하지만,,

그래도 플래쉬가 없으니까 얼마나 처참하게 나올지 무서워서 좀 날이 덜 흐린날만 찾다보니 그렇게 댓어요,,

 

 

 

 

숙소앞에서 냅다 셔터 눌렀을때!

날이 흐린듯,,, 안흐린듯,,, 좀 이런 날씨여서 저 멀리 바다까지는 안담기는거 같어요,,ㅜㅜ

 

 

 

 

 

상화원 회랑길을 따라가면서 바라본 바다 모습!

 

 

 

 

 

어쩔수 없이 일회용 카메라다보니까 흐릿흐릿~한 느낌이 나는거같기도 하고 그래요

아닌가 그냥 일회용필카에 편견 있어서 그런가 (ㄱ-)

 

 

 

 

 

이건 일상계 트위터에도 올렸던거! 를 필름으로도 담았습죠

뭔가 데이라이트로 찍는 사진들은 적당히 어두운부분이 함께 담겨야 예쁜거같어요

왼쪽 사진이 뭔가 다 하얗게 날아간 느낌이라 아쉬웠듬..

 

 

 

 

 

한옥마을을 위에서 바라봤을때~!

근데 웃기네요 하나는 붉게 나오고 하나는 색이 다 날아감,, 이거 뭐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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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사진이 똑 떨어졌네요,, 이거 외엔 뭐 흔들렸다던지~ 아니면 엄마아빠 찍어주고 절 찍은 사진인가바요

하 필름사진 찍는거 너무 재밌다 어떡하지? 맨날맨날 사진만 찍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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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7. 22.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