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 서산 나들이 (aka. 여행을 빙자한 게으름 girl 모임)
2024. 11. 11.

 

 

 

hi.

오랜만에 서산을 또 갑니다요

👇👇 마지막 서산 나들이

https://ivortexu.tistory.com/57

 

 

당시에는 고속버스 타고가면 언니가 데리러 오고 이랬는데...

이제는 운전자가 생김.... 김이로 기특하다.....

껌하, 이로, 나 이렇게 셋이 가게 되었답니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

다섯명이었는데....

로사는 회사 이슈로 참석하지를 못함...🥺

그래서 금욜 저녁에 퇴근해서 껌하네 가서 자고~

토욜 이른 아침에 움직이기로 함!

 

 

 

 

운전할때마다 떨어지는 핸드폰이 감당되질 않았던 어떤 차.

냅다 지갑을 끼워서 핸드폰을 고정해보려고 시도.

장점: 핸드폰이 안떨어짐!!

단점: 덜컹거릴때마다 화면이 잠김. 미친것.

새삼스럽게 도로들 공사를 그지같이 해놨다는걸 느꼈어요

ㄴ 뒤지게 덜컹거려서 화면 잠길때마다 다시 켜느라 난리였음

 

 

 

 

푸하학

아침부터 허기짐+음료필요 를 해결하기위해

드라이브스루 주문해서 픽업함!!

 

 

 

 

이로픽 베이컨 치즈 토스트 처음 먹어봤는데

완전 미친놈. 너무 맛있음.

저 원래 스벅 크로크무슈를 좋아하긴했는데

담에 스벅가서 뭐 먹을일 생기면 이거 먹어야겟뜸

마힛다...

 

 

 

노래부르면서 열심히 달리고~~

행담도 휴게소 가는길~

바다가 보여서 사진찍으려 노력했으나....

내가 찍을수 있는건 이런 view....

 

 

 

이 문구가 너무 웃겨서 사진찍음ㅜㅜ

이거보더니 껌하언니ㅜㅜㅜㅜ

서있진 않고 에어컨 앞을 왔다갔다 런웨이 하심

 

 

 

 

휴게소 food

집어들고 다시 도로위에 여긴 고속도로~

를 향해 떠납니다

 

 

 

길 잘못 들어서 한참 돌아갈뻔하다가....

얼레벌레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어요 휴

사진은... 원래 이런 색감은 아닌데

차에 필름때문에 약간 오래된 필카처럼 나옴!

 

 

 

 

도착하자마자 드러누운 여자들 ㅇㄸ

누웠을때 시야입니다 개웃겨

오른쪽은 김이로가 찍은 사진 훔텼어요

ㅎㅎㅎ

 

 

 

 

내려서 두부 놀리기ㅎㅎ

아니 언니네 오는 길에 호수가 있는데...

지난 서산여행 이슈로 그 호수를 살목지라 부르고 있음

호수: 네? 제가요? 살목지라고요? (어리둥절)

 

 

 

 

이때 봤던 심야괴담회가 살목지편이었음

 

웃겨정말

 

 

 

 

두부 샤워하고 있다는데 영상통화 걸기

두부 트친농사 대실패임

 

 

oh,

강이언니 갖고 있는 책 중에 탐나는 책도 발견함

나중에 함 읽어보고 싶어서 표지 찍어뒀답니다

깔깔

 

 

 

 

3시간도 못잔 운전자는 잠들었고....

껌하와 나는 독서 time 가짐

완전 방 이뿌게 꾸민 강이언니 방에서

잔잔한 팝+재즈곡들 틀어놓으면서 책보니까

완전 인스타 감성 카페 온 기분이었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속 독서기록도 쌓고 있는데 아주 맘에 들어요

우하하

 

 

 

첫 끼니 입니다.

ha

완미. (완전 미친놈)

너무 시원하고.. 이게 바로 여름 아니겠사와요?

이거 쓰면서 또 침고임 어떡해ㅠㅠㅠ

🤤🤤🤤🤤🤤🤤

 

 

 

그리고 언제나 언니네 집에 오면 일어나는 일...

빔 연결해서 영상보기 입니다....

 

 

 

꾀돌이 배식시간도 있으실게요~

강이가 최근에 꾀돌이 샀다는데...

이 꾀돌이 우리가 다먹은듯...

언니... 어디서 주문했어.....

알려주면 내꺼사면서 언니네로도 보내줄게....

 

 

 

 

아이돌 품평회 열려고 했는데

최근에 아이돌을 보는 여성이.....

저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걍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추억의 플리로 돌아옴

🔒 이 여자들은 항상 돌고돌아 그시절로 회귀하는 경향이 있음

문제는 말이죠...

열심히 보는데 사회면 뉴스에 나온 사람들이 많은거임

(ㄱ-)

이번에도 모자이크 kim 씨가 열심히 안보이게 가려주심👍👍

 

 

 

 

끝장나는 초코라떼도 마심!!

최고에요🥺🥺❤❤❤

 

 

 

 

마치 like 뮤지컬 배우가 되,,,

껌하랑 이로는 걍 지금 뮤배임;;

냅다 둘이 앉아 띨띨아!! 부터 시작해서 그총그총 그노래 부르는데

너무웃김ㅜㅜ

곧 시카고 앙상블로 데뷔할것만 같아요 ㄷㄷ

 

 

 

저녁으로 먹을 치킨 픽업하러 가는길~

살목지(아님) 지나가는 중

날이 너~~~무 좋았음!!!!

(but 차 밖을 나가면 전혀 좋지 않을 날씨임을 알아요)

 

 

 

갱얼쥐도 보다!

 

 

 

 

처갓집 슈프림 어쩌구

너무 맛있어요

강이네 집에 있는 내내

기영이가 된채로 마힛다... 이말만 함

 

 

 

 

 

환기시킬겸 창문 열어놓고 날벌레 침범하지 말라고 불꺼둠

강제 명상시간 같은거 가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대(라고 쓰고 사회에 대한 불만토로) 시간 가짐!

그러다 결국 범죄 토크로 끝난게 정말.. 하나도 안웃김

자기전에 잊지않고 그알 틀어서 보다가

기절하듯이 잠들었답니다

 

 


 

 

 

일요일!

전날 너무 일찍일어남+내내노래부르고 떠드느라 기력없음 이슈로

제법 늦게까지 잠들었다.......

하. 강이침대에 대체 뭘 풀어놓은거지

진심 누우면 잠이 솔솔 온다고요....

 

 

 

어떡하지

강이가 완전 베스트 쉪. 최고의 요리사.

맛의 신, 어떠한 경지에 이른 천재만재라고........!!!!!!!!.

닭갈비 + 쌈 아주 알차게 먹었어요

우동사리 추가해서 삭삭 긁어묵음

너무마힛떠.....🥺🥺

 

 

 

 

 

또 빔 타임 가짐

그녀가 죽였다?? 보는데

hmm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참을게요

아니 전날 밤에 그알 회차수 보면서도 한 얘기인데

이 좁아터진 땅에서 무슨 사건사고가 이렇게 많고

범죄자 수는 계속 늘어나는거냐고요

알수가 없다 이거에요

너무웃긴점

누워서 보는데

영상보는동안 솔솔 잠이 옴...

그래서 보다가.. 졸려서 자다가..

깨서 다시 보다가... 를 반복함

완전 꼬질햄 상태로말이죠

헤헤

 

 

 

 

 

후웅

마지막 식사까지

너무 마힛었어.....

전날 제육얘기해서 맛깔나게 볶아주신 강이누나에게

감사의 인사를,

진심 너무 맛있어서... 나 원래 밥 반공기밖에 안먹는데

산처럼 쌓인 밥한공기를 싹싹 긁어묵었잔니ㅜㅜ

 

 

 

 

슬금 슬금 짐싸서 일상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니

떠나기 싫고...

칭구들이랑 계속 뒹굴거리면서 품평회나 하고싶고

그런거 몬지 알지.....ㅜㅜ

아숩지만... 이틀동안 강이를 위해서라도(?)

다시 서울로 올라갈 준비....

 

 

 

 

중간에 휴게소 들러서 음료도 알차게 마셔줌!!

껌하가 아프다고 해서 약먹고 눈 붙이라고 해두고

멋쟁이 운전자님은 원래 내려주기로 한 곳에서 경로 취소하고

껌하네 집으로 경로 변경해서 안전 귀가 시켜주심

여자가 외이리 우정에 미쳤음.

진짜 의리 짱이다.....👍👍

 

 

 

 

 

너무너무 재밌엇고!!!!!!!

그만큼 시간이 빨리 흘러간것만 같아 아쉽지만...ㅜㅜ

그래도 또 새로운 행복한 시간이 다가오겟찌요?

월요일을 맞이하기 싫어도..

해야지 어쩌겟어....

이틀동안 강이가 우리 이것저것 챙겨주느라 너무 고생했고~

김이로도 삼일간 독박운전하느라 피곤했을텐데

세미 베스트 드라이버 미를 뽐냈고~

껌하두 철업는 동생들 사이에서 따순 배려들도 해주고 맞춰주느라 고생했어요~

또 놀러가고싶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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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8. 06. 13:35

 

 

 

myo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