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log_1

 

 

계속 필름카메라에 도전해보고싶은 마음은 있었는데
마음만 있고 몸이 실천할 기력이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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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민만 하다가 드디어 실행으로 옮겼읍니다
근데 나는 열심히 놀러다닐때는 살생각을 안하고,,, 나갈일 없을때 산거지?
진짜 이해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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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재탕하기 ㅋ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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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렇게 귀염뽀짝하게 냅다 스티커를 붙였어요
근데 자꾸 스티커가 안붙고 탈출할 생각밖에 없어보이기는 한데,,,
들고 열심히 산책하면서 사진을 찍었읍니다



근데,, 저는 몰랐거든요,,
제 손가락이 카메라를 그렇게 열심히 가릴지는,,
그래서 결과물 보고 한참 웃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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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닥 펀세이버 800
Kodak Fun S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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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았던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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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초점 날라갔는데,,,,, 왜 이사진은 초점 날라간것도 마음에 들지
그냥 콩깍지가 씌인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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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느낌 있잖아요 왠지 모르게 좋아
근데 이거 찍은날 화창했던거같은데 결과물은 그렇게 안맑아보이네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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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대교 건너가는길~
어떡해 이거 너무 마음에 들어요
다음번에는 젤 사랑하는 당산철교에서 사진 찍어보겠다고 다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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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 냅다 사진찍기♥
같이 걷던 친구들은 그냥 계속 갈길을 갔지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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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의 지하철역
생각보다 더 어둡게 찍혔는데 또 이 느낌대로 마음에 드는게 넘 웃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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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롤에서 마음에 들었던건 이정도...?
진짜 웃긴건 첫롤보다 두번째 롤에서 렌즈 가린부분이 더 많다는거에요
다음에 찍을때는,,,, 뇌에 힘을 줘보겠다고 다짐함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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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너무 웃긴 실패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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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냐면요,,, 제 쇼토 오딱구존임,,,
분명히 플래시를 켰거든요? 근데 켰다고 생각만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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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심 필카로 이걸 찍으려했던 내가 너무 어이없는데
결과물은 더 어이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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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웃기다 손가락으로 렌즈를 반을 가림,,,,,,,,,,,,,,,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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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올릴게 두롤이 더 있긴한데!!!!!! 
또 기력있을때,,, 올려보겠어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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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8. 14.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