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도(?)죽지않고 6월 독서일지로 돌아왔습니다 6월의 독서달력~~ 완독!연작소설은 이런 재미가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첫번째 이야기에 나왔던 스쳐지나가는 등장인물이그 다음 이야기의 화자가 되고... 앗 이때 그사람!! 하고 또 다른 인물의 시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는그런재미?? 이전 독서에도 말했을지 모르지만저의 책을 고르는 기준은 표지 / 제목 / 작가 입니다표지와 제목에 끌려서 아무런 정보 없이 읽은 책인데생각보다 흥미진진하게 각 단편들을 읽어나갔어요 강물, 그 위에 뿌려진 빛의 조각들을. 그랬다, 그 반짝이는 알갱이들만큼이나 많은 슬픈 일이 있었다. 하지만 그것을 가만히 바라보다 보면 알 수 있었다. 이것들은 강물이 한 번 일렁이는 동안만큼만 빛날 뿐이라는 것을...